총 게시물 395건, 최근 0 건
   

문화 재탐구-백제시대의 계단식 우물 '공산성 연지'-연못이란 의미보다 우물,식수댐이 올바른 표기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3-06-04 (일) 23:03 조회 : 812
글주소 : http://ionestop.kr/bbs/board.php?bo_table=B07&wr_id=391

문화 재탐구-백제시대의 계단식 우물 '공산성 연지'


백제시대의 공산성 계단식 식수 댐 재조명하자

국내 계단식 형태는 공주 공산성 우물이 유일

공산성 연지(연못)보다 식수 댐(우물)으로 표기해야

공주 공산성의 만하루와 연지(식수댐)
공산성 연지(우물, 식수 댐)로 흐르는 대규모 배수로

충남 공주시에는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웅진성으로 명명되는 공산성에 계단식 우물터가 있다.

공산성은 2015년 백제 역사 유적지구로 백제시대 유적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돌성벽과 금서루, 공복루, 작은 사찰 영은사, 임류각, 광복루, 영동루, 진남루, 쌍수정과 함께 금강을 바라보는 만하루에는 옛 백제시대의 계단식 우물이 있으나 문화재청과 공주시가 안내한 안내판에는 연지()로 소개되어 있다.

연지라는 표기는 건축학적으로 관상을 위해 인공으로 조성한 못을 말한다.

그러나 만하루 앞의 연지는 백제시대 계단식 우물로 국내에서는 이 같은 계단식 우물은 찾기가 매우 어렵다.

공산성 계단식 우물(식수 댐)과 같은 형태는 유럽이나 인도 등 역사가 있는 지역에서는 우물이나 공중목욕탕과 같은 기능의 우물들이 있다.

따라서, 공산성 관광 안내 표지판이 문화사적 표기로 단순한 연지(연못)로 표기되어 있어 토목학적 병행연구가 필요하다.

계단식 우물로는 기하학적으로 설계되어 있고 모든 돌에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가 정교하게 조각된 인도 라자스탄주 자이푸르에 있는 아바네리에 있는 거대한 찬드바오리 우물이 대표적이다.

찬드바오리의 바오는 우물이란 뜻으로 이곳은 30m, 13층 높이의 3,500계단으로 축조되었다,

이스라엘의 실로암 식수 댐(우물), 쿰란의 식수 댐(우물) 등도 주로 4각 형태의 계단 형태로 축조되어 있다.

공산성 계단식 우물(연지)은 삼국사기 기록에 있는 백제 무왕 35(634)에 조성한 연못 궁남지와도 다른 형태이다.

    (사진출처: 인도 조드푸르 신비한 우물 (찬드바오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이스라엘 실로암 우물  사진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공산성은 웅진성, 쌍수산성, 공산산성, 공주산성 등으로 불려왔으며 475년부터 538년까지 64년간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을 수비 하기 위해 동성왕대(479~501) 축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의 구조는 능선과 계곡을 따라 축조하여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병형 구조이다, 성곽의 총길이는 2,660m이며 토성이 735m, 석성이 1,925m로 성벽의 높이는 2.5m이다,

공산성에는 고려시대 망이·망소의 난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충남 기념물 제42호인 공산성 연지(계단식 우물)에 대해 안내판이나 해설서에는 공산성 안에서 사용하는 물을 저장하던 연못이다. 발굴조사 시 조선시대 기와와 자기 조각 등이 확인되었다. 백제시대에는 영은사 앞쪽에 연못(우물)이 있었으나 조선시대에 이 자리로 연못(우물)을 옮겼다. 1757년과 1765년에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책으로 만든 여지도서에는 공산성에 물이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못()을 만들어 강물을 끌어다 썼으며 만하루라는 건물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연지(우물)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폭이 좁아지고 윗부분은 길이 22m, 너비 11.5m이고 아랫부분은 길이 9m, 너비 4m, 깊이는 10.2m로 만수 때 1,474톤 규모의 용량이며, 식수용으로 사용할 시 1인당 100리터로 산정할 때 14천 명이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동쪽과 서쪽 벽에는 40cm 크기의 배수로가 설계되어 있는데 우천 시나 산에서 흘러오는 물을 저장하거나 배수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배수로와 우물 형태를 보면 식수와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과거 시대의 식수 댐(우물)이라는 표기가 합당하다는 의견이 높다.

배수로의 크기나 형태에서 오늘날의 하수구보다 대규모로 축조하여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도 줄이도록 하였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 환경 경영학박사는 수도 100년사나, 하수도사에서 공산성 계단식 우물(연지)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통해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 · 하수도 분야는 공학적 측면만 강조되고 문화, 역사적 고찰이나 연구는 매우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계단식으로 축조된 형태는 단순한 관상용이나 방어적 진지 형태라 볼 수 없다. 따라서 연지라는 표기는 문화사적 연구와 토목공학적 연구를 통해 명칭부터 개정할 필요가 있다. 공산성 계단식 우물의 용량으로는 당시 성안마을 주민이나 왕궁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으로 백제문화에 대한 토목공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 명칭 표기부터 수정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정수기 산업만으로 1조 원의 매출을 올렸던 웅진코웨이의 창업주였던 윤석금 씨는 고향인 공주의 옛 지명인 웅진을 상호로 명명하였지만, 정수 산업을 매각하고 지금은 정수기 산업의 경우 웅진이 삭제되고 코웨이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소장, 환경경영학박사, 시인, 문화평론가)


   

총 게시물 395건, 최근 0 건
제목
파주 용미리에 대형미술관이 개관되다 중소기업인들이 사회적 공감 형성하여 마련 김문영, 윤봉윤, 정미애 작품 등 80여점 개관전시 *용미리에 위치한 콩세…
신춘화랑- 케니샤프 슈퍼팝전   공상과학과 사회적 메시지의 결합 만화와 우주와 사회환경을 재창조 영혼의 아름다움으로 재탄생 시켜 …
아동문학가 故 김구연 향년 82세로 별세 새싹문학상, 세종아동, 소천아동문학상 수상 인간이 인간으로 보이는 아동문학가 김구연 …
그래서,산티아고-박응렬의 34일 915km의 까미노-1 지나온 과거가 낡은 비디오처럼 재생되었다 바람의 언덕을 넘고, 메세타 평원을 걸으며, …
문화 재탐구-백제시대의 계단식 우물 '공산성 연지' 백제시대의 공산성 계단식 식수 댐 재조명하자 국내 계단식 형태는 공주 공산성 우물이 유일 공…
길샘 김동환이 만난 책 한 권- 박응렬의 <그래서, 산티아고> 인생의 새 여정을 꿈꾼다면 이 책을 읽어라 순례기며 문화탐방 기고 자전적 회…
길샘 김동환의 문화탐색 2-2021년5월호 김문기 후손 김재규와 금녕 김씨 대종회 김영삼대통령, 김종빈 검찰총장, 김석수 총리 박정희 시절 …
환경동우회 3년 만에 생태 나들이 치악산으로 치악산 최고 생태해설가의 해설로 이해도 증폭 쇠딱따구리가 건설한 3층 맨션의 정교함에 감탄김정환원주…
길샘 김동환이 만난 시집- 구순자의 <넝쿨장미가 있는 저녁> 대비                    …
길샘 김동환이 만난 시집-김의중의 ‘풀과 별의 노래’ 풀잎 하나가                  김의중 풀…
이태원참사 희생자 추모시집- 꽃들이 졌다 이태원 해밀턴 골목                        …
길샘이 만난 시집- 박대문의 <꽃쟁이 여로> 환경 너머 자연을 보다                   &n…
길샘 김동환의 사찰을 찾아-모악산 금산사 모악산 금산사에서 피어난 지구촌공생운동 임진왜란시절 금산사 처영대사가 왜군을 격퇴 현대사회서는 불교계의 …
화랑에서 만난 시한편-홍재운의 시집‘안녕,푸른 고래수염’중에서 <꽃>             꽃     &nbs…
길샘 김동환의 <뮤지칼 베토벤>-예술의 전당에서 불멸의 사랑과 불멸의 음악가 베토벤을 만나다 무대의 영상은 화려했고 석양녘과 달빛이었다. …
길샘의 맛 집 나들이- 허난설헌의 시가 뿌려져 맛을 더하는 강릉 초당동 원조 초당순두부   강진은 유배지 다산초당, 강릉 초당동은 피신처 허난설헌의 …
계묘년(癸卯年) 아침에는 가슴을 열고 마음을 열고 미세한 흔적에도 돋아나는 싹 새벽 잔살보다 먼저 깨어나는 한 해가 -2023년 1월에…
코로나 19                   김동환 이래저래 잘도 살았다지만 코로나가 창궐한 이즈음에는 …
환경과학원 김현구박사 5대 적멸보궁 순례 통도사-상원사-봉정암-법흥사-정암사 불상을 모시지 않은 적멸보궁 정암사 양산 영취산 통도사, 평창 오대산 …
길샘 김동환의 인사동나들이- 발달장애인이 던져주는 화두 희망과 씨앗, 살아있는 꿈을 만나다 발달장애인의 미술전 희망 씨앗전의 메시지 발달장애인 증가율 …
길샘이 만난 시집- 고경옥의▪오후 여섯 시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 딱 일주일               &nb…
1백년 역사속에 초라하기만 한 수도박물관 세종대왕 측우기 등 전시물 확대해야 전시공간 연계성과 생동적 시설구축 필요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120길 18, 다동101호 / 02) 351-3143 / FAX 02)356-3144 / ionestop.kr / agamool @hanmail.net
발행인 김동환 / 편집인 김동환 / 등록번호 서울, 아02186 / 등록일 2012년 07월 06일 / 발행일 2012년 07월 1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서정원 Copyright ⓒ 환경경영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