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물협회 임문수 회장 내정
상하수도협회는 마수윤,유통센터 배철호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임문수사무국장은 최근 공직을 마감하고 폐기물협회 김학주회장후임으로 취임한다.
폐기물협회는 페기물관리법에 의해 지난 07년 설립된 협회로 초대회장에 남재우씨가 취임했으며 2대 김학주회장에 이어 3대 회장으로 임문수전사무국장이 내정됐다.
임문수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유신공무원 마지막 기수이다.
방의석 서천생태원실장과 동기로 환경부의 마지막 유신공무원이다.
임문수내정자는 유신공무원으로는 방의석씨와 함께 본부 국장을 역임하지 않은 인물로 충남 연기군출신이다.
한편 상하수도협회 남선광 하수도전략사업단장 후임에는 전남 장흥출신의 마수윤서기관이 맡게된다.
마서기관은 경희대환경공학과 출신으로 환경부 재임시 주로 페기물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환경부 이영채,이재현씨등과 함께 폐기물 3인방으로 알려져 있다.
물국과 상하수도분야에는 종사하지 않았으며 정책실과 폐기물분야에서 주로 근무했다.
골프는 단 한번도 레슨을 받지 않고 TV를 보면서 독학한 인물이다.
환경부에서는 유재철대구지방환경청장과 김동구 자원순환정책과장과 친분이 두터운데 주사시절부터 마국장이란 별칭으로 불려지기도 했다.
순환자원유통센터 김수찬본부장 후임에는 배철호씨가 내정되었다.
전남 강진에 위치한 환경진흥사업단 이사장에는 정도영씨 후임으로 안연순씨가 올초부터 근무하므로서 올해 환경부 산하 단체의 후임인사가 마무리 되었다.
한편 최용철상하수도협회 부회장은 퇴임후 도화엔지니어링 계열사로 갈 예정인데 과거 대학원 진학을 하기 위해 당시 고재영국장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나 유능한 중앙부처 간부가 대학원을 진학한다는 것은 학문의 모독이라면서 허가해 주지 않아 박사학위가 없다. 건설부시절부터 상하수도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여 환경부 출신의 박희정(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씨와 더불어 박사나 기술사 자격증이 없이 엔지니어링사에 취업하는 인물로 꼽히게 되었다.(환경경영신문/심화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