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비례대표에 환경인 2명
새누리 김정주,국민의당 박선숙
정치권이 요동치면서 매듭진 각당의 비례대표자 명단 발표에서 당락이 안정권에 진입된 인물로 새누리당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정주씨(59세)가 23번에,국민의당에는 5번에 환경부차관을 지낸 박선숙(56세)씨가 낙점됐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에는 환경인과 연계된 경력자는 한명도 없었다.
새누리당은 남자 400명,여자 207명등 총 607명이 비례대표에 신청했는데 이중 환경과 관련된 인물로는 이화여대 교수며 4대강사업의 중심인물로 이명박정권 말기 국립환경과학원 창립이후 처음으로 학계가 과학원장을 역임한 박석순교수, 포스코환경연구소장,엘지환경연구소장을 지내고 환경부차관과 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을 지낸 국내 환경경영학 박사 1호 이병욱씨도 비례대표신청을 했지만 최종 심의에서 탈락했다.
국민의당 박선숙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는 환경부차관을 지낸바 있으나 그 이후 환경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기 보다는 당기획 및 공보역할을 해왔으며 18대 국회의원시절에도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활동하지 않았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김정주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활동시에도 환경분과위원장을 지냈으며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환경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한 여성의 안목과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리더쉽으로 기술원의 발전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명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과기대에서 배제근교수에게 폐기물분야로 석사학위를 받은 김정주본부장은 향후 여의도에 입성하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중심적 활동으로 20대 국회의 맹렬 환경전문 국회의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 의견이다.(국회 문장수전문기자/환경경영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