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권오상부장 퇴임
류덕희 물환경연구부장도 자리 내놔
국립환경과학원 권오상환경기반연구부장이 정년을 2년 앞두고 명에퇴임했다.
권부장은 과학원에서 오,폐수 및 상수도업무를 담당하면서 생활환경연구과,상하수도연구과,환경측정분석센터,토양지하수연구과를 담당해 왔다.
권부장은 인하대를 졸업한 이후 과학원에서 오,폐수업무의 중심 인물로 성장해왔다.
명예퇴임식은 2월 26일 과학원에서 열렸으며 퇴임후에는 상지대학 서용찬교수팀과 합류하여 연구 및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임기 종료가 4년 이상 남은 류덕희 물환경연구부장은 부장직에서 자리를 내 놓고 평연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두명의 부장급이 공석이 되어 이 자리에는 한강물환경연구소 이재관소장과 토양지하수연구과 김태승과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과학원에는 최경희 환경건강연구부장이 최고 고참 부장으로 재임하고 있은며 지난해 승진한 신선경환경자원연구부장등 2명이 여성 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이점은 이재관,김태승,신선경,최경희,정현미 씨등이 90년대 초반 과학원의 고급 인재 채용이란 취지로 특별채용한 연구관급 인물들로 입사동기라는 점이다.
한편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최근 교육기획과장에 두산인프라코어 인재개발팀장을 역임한 이경훈씨를 임명 2천년대 이후 외부인사 영입으로 공직에 들어온 첫 사례가 된다.
환경부는 90년대 중,후반 외국어 실력 배양 차원에서 성수호,강석우,유범석씨등 영어가 능통한 인물을 특별 채용한바 있다.(환경경영신문/심화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