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 미래전략 부족
연구와 분석 위주로 행정
미래 환경분야 일꾼 양성은 소홀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의 대내외 활동에서 현실적 환경행정에 집약하여 운영하므로서 환경분야의 미래 인력을 양성시키지 못한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설비이후 첫 사업으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대행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에서도 환경부와 연계된 기관 출신들의 차기 방향을 선도하기 보다는 산자부등 이미 오랫동안 종사했던 기관의 산하기관 출신들로 선발하므로서 초기 전문기업 배양에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외영향평가기관 선정은 2014년 첫 모집하기 시작 지난 상반기 41개 업체를 선정했으나 하반기에는 28개 기업만을 선정 총 69개사가 선정되었다.
하지만 선정 과정중 환경부, 환경과학원, 환경공단등의 출신들은 대부분 탈락되어 장외영향평가서 전문기관이 산자부등 외부기관 출신들 위주로 편성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설립된지 2년차로 그 기원이 미천하여 초기 선정기관은 환경부와 연계된 기업들에게도 문을 개방하여 환경을 전공하고 그 분야에서 활동했던 인재들을 재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환경부가 윤성규장관 재임시 처음으로 신설된 화학물질안전원이 경력과 실적만을 앞세워 향후 화학물질과 관련 전문기업들을 육성시키는데 실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에도 TMS와 관련 전문기관을 한국환경공단에 책임기관으로 지정하여 경력과 실무능력이 없던 공단을 국내 최대의 전문기관으로 육성시킨바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현재 사고대응총괄과,사고예방심사과,연구개발교육과등 3개과가 편성되어 60여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는 신설기관이다.
그 뿌리는 국립환경과학원의 화학물질과 출신들이 이직하여 조직을 확산시키고 있는데 과학원 출신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인사출신들은 다음과 같다.
윤준헌(사고예방심사과장),박진수(사고예방심사연구관),윤이(연구관),류지성(연구관)이상목(전문경력관 가군)류태권(전문위원),이진선(공업연구사),황만식(전문위원),신장현(사고대응총괄과연구관),황승율(연구개발교육과장),조용성(보건연구관),송기봉(환경연구관),김민선(공업연구사),이연희(환경연구사)씨등 과학원에서 안전원으로 이직한 인물들이다.(환경경영신문/문장수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