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고위 인사분포
경북,서울,부산,충북순으로 포진
특,광역시 대전,울산,광주출신은 없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도 반환점을 돌면서 부동산투기, 논문표절, 전관예우, 역사관, 부패 혐
의 등으로 국무총리를 포함해 장관급만 무려 10명이 사퇴하고 지명철회되고 해임되는등 인
사문제는 항시 난항을 거듭해왔다.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12명,국무위원 20명,사정기관장 6명등 38명의 국무위원급 인사들의 분
포를 보면 경북이 9명으로 가장많고 (23%),서울 6명(15%),부산 4명,충북4명(각 10%),전남 3
명,경남3명(각 7%),대구,강원,경기가 각 2명씩(각 5%)이고 인천,충남,전북이 각 1명씩이다.
경북출신으로는 청와대에 정책조정수석 현정택,민정수석 우병우,홍보수석 김성우,사정기관
장으로는 국세청장 임환수,공정거래위원장 정재찬,국무위원으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관 최경환,행정자치부 장관 정종섭,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동필,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장
관등 9명이다.
서울출신으로는 대통령비서실 실장 이병기,외교부 장관 윤병세,통일부 장관 홍용표,국무총
리 황교안,보건복지부 장관 문형표,국토교통부 유일호장관등 6명이다.
부산출신으로는 대통령경호실 실장 박흥렬,정무수석 현기환,여성가족부 장관 김희정.해양수
산부 장관 유기준장관등 4명,충북출신으로는 고용복지수석 김현숙,국방부 장관 한민구,문
화체육관광부 김종덕,환경부 윤성규장관등 4명이다.
전남출신으로는 미래전략수석 조신,법무부 장관 김현웅,고용노동부 이기권장관등 3명,경남
출신에는 감사원장 황찬현,검찰총장 김진태,경찰청장 강신명등 3명으로 사정기관에 경남출
신이 모두 포진된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출신으로는 경제수석 안종범,국무조정실 실장 추경호등 2명,경기출신에 국정원장 이병
호,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 강원지역에 외교안보수석 주철기,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장관등
각 2명이다.
그리고 인사수석 정진철(충남),국가안보실 실장 김관진(전북),부총리 겸 교육부 황우여(인
천)장관등이 각 1명씩 재임하고 있다.
하지만 하급부서 기관장에는 공석으로 수개월 이상 최고책임자가 임명되지 못하고 있는 경
우가 상당수 있는데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2개월 이상 공석이고 국립환경과학원장은
9개월이상 공석으로 남아 있다.(환경경영신문/신찬기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