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명국 상수도본부장의 역점사업
인천기계공고 출신들 환경분야 포진
고도정수 활상탄처리 증심으로 설계
하명국 인천시상수도본부장의 올 역점사업은 노후관에 대한 재질개선과 단수없이 모든 수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사업 및 특광역시중에는 가장 늦게 시도하는 고도정수처리의 시설에 대한 합리적 설비를 중점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하명국본부장(59년생)은 인천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인천전문대 건축과를 전공한 인물로 기계공고출신으로는 전 가기목본부장이후 두 번째이다.
상수도와는 4급 승진이후 지난 05년부터 1년 3개월간 남동정수사업소장으로 재임하기도 한바 있다.
이후 하본부장은 서구도시관리국장과 남동구 건설교통국장,종합건설본부 건축부장, 주거환경정책관과 도시계획국장을 역임하고 올 1월 인천시 상수도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하본부장을 중심으로 본부에 조형도업무부장,전인수급수부장,이길형시설부장이 상수도를 이끌고 있다.
과장급에서는 권옥한총무,기획예산 송태영,급수과장 김복규,유수율 이정웅,생산관리 김명규,수운영 조찬희,시설 장순길,설비 박창호,마을상수도 전호중,고도정수 김주창과장이 주축이 되고 있다.
수질연구소장에 곽영주,수도시설 관리소 권오정소장,부평정수 박영길,남동정수 구영모,공촌정수 유효준,수산정수 이선영소장,중부수도 윤원식,남동부수도 김장희,북부수도 김명구,서부수도 장규환,강화수도 지준호소장이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 본부는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설확충사업으로 강화군 배수지건설 155억원,성산,마곡간 도수관로 283억원,강화군송수관 부설 529억원등 총 26건에 1천583억5천4백만원이 투자된다.
유수율선진화 및 급수환경 개선사업으로는 마을상수도 식수원 확충사업에 46억원,블록시스템정비공사에 11억원등 총 41건에 206억원이 투자된다.
수돗물의 과학화와 선진화사업에는 부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에 394억원,공촌정수장고도처리공사 477억원,남동수산정수장고도처리사업에 335억원등 24건에 1291억원이 투자된다.이밖에 수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101억원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화군 송수관 부설공사는 지난 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400미리에서 1350미리관을 45키로미터 매설하는 사업이다.
정수장간 비상연결관로 건설공사는 800미리에서 1350미리관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3억원이 투자되는데 감사원 감사지적사항을 처리한후 시행할 예정이다.
성산가압장에서 마곡간 도수관로 정비공사는 1,800미리관 4,8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 사업비는 42억원이 투자된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으로는 부평정수장은 1일 9만3천톤의 오존처리시설과 17만 7천톤의 활성탄처리시설을 병행 시설하여 내년 1월 준공할 에정이다.
그러나 공촌정수장은 1일 33만5천톤의 활성탄시설만을 할 예정이다.
남동과 수산정수장은 고도처리시설에 대해 용역중인데 전문가들은 전국이 유행처럼 번지는 오존처리보다는 AOP방식이나 활성탄과 소독공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최종 용역결과가 어떻게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심화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