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에 이재현기조실장 내정

그린에너지 사장에는 임채환전본부장

환경부는 최근 기획조정실장에 백규석환경정책실장을 임명하고 환경정책실장에는 청와대 파견이후 4개월간 보직이 없었던 이정섭씨를 임명했다.

한편 사임한 송재용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후임에는 이재현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이재현사장 내정자는 조선대 출신으로 실장급으로 활동한 인물로 전라도 출신으로는 고 김형철차관이후 처음으로 기조실장으로 활동한 인물로 평가된다.

전라도 출신으로 청와대환경비서관을 역임했던 박대문씨가 공사 사장으로 재임한바 있으며 이재현실장이 사장에 임명되면 환경부 출신으로는 초대 이정주사장이후 박대문,송재용에 이어 4번째 인물이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공사 산하 기관인 그린에너지 대표에는 임채환전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이 임명됐다.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에는 박응렬전영산환경청장이 임명됐다.

최근 4개월간 공석인 국립환경과학원장에는 2차 선정에서도 적임자를 찾지 못해 3차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원장후보로 심의를 받았던 인물로는 김윤신전한양대교수,포항대 장윤석교수등 외부인사가 있으며 내부인사로는 한진석안양대교수(과학원부장역임),강미아(안동대교수,연구관출신),오경희(생물자원관 부장역임),양형재(물환경연구소장역임)등이 있다. (조혜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