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중구, 나진구- 중랑구
양천구는 숭실대가 명지대 눌러
서울시 행정 2부시장을 지낸 최창식 중구청장(새누리)이 재선에 성공했다.
최중구청장은 구의정수장 폐쇄당시 리틀 야구장 건설을 지휘했으나 상수도본부 수돗물평가위원회 소속 최승일, 김동환, 양금숙 위원등이 구의정수장 완전 폐쇄보다는 역사성을 고려하여 일부 보전을 통해 수도문화의 한 구심점으로 유지해 달라는 요청에 일부 승인한바 있다.
최구청장은 새정치연합 김남성 후보와 7% 차이의 경합을 벌였으며 부구청장 출신의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상국 후보와 시의원 출신의 김연선씨 등과 경합을 벌였다.
새누리당으로 중랑구에 출마한 나진구전부시장은 서울시상수도본부장을 역임한바 있다.
나당선자는 새정치연합의 김근종 후보와 경합을 벌여 2%의 차이로 근소하게 당선됐다.
구청장에 출마한 인사들의 성분은 정치인 30명, 공무원출신 17명으로 이번 선거에도 전직 구청장들이 대체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현직 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한 인물로는 용산구의 성장현 구청장(새정치), 광진구의 김기동 구청장(새정치), 정원오 성동구청장(새정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새정치)은 서울시 공무원출신의 방태원(새누리당) 후보와 경합을 펼쳤으나 13% 이상의 큰 격차로 승리했다.
성북구도 새정치연합의 김영배 청장, 강북구는 박경수 현 구청장이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서울시의회의장을 지낸 김기성 후보와 격전을 펼쳐13%의 큰 차이로 당선됐다.
현직 구청장이 당선된 지역과 당선자들을 보면 노원구의 김성환 청장이 부구청장 출신의 정기완(새누리)후보와 18% 차이로 승리했다.
은평구에서는 김우영 청장(새정치)이 임승엽 시의회부의장과 14% 차이로 승리했다.
서대문구는 문석진현청장이 이해돈 부구청장(새누리)과 15%차이로 승리했다. 마포구는 박홍섭 현청장이(새정치), 신영섭(한국경제/새누리) 후보를 11%차이로, 강서구는 노현송 청장(새정치), 구로구는 이성 청장(새정치), 금천구는 새정치의 차성수 현청장, 영등포는 조길형 새정치 현 청장, 관악구는 서울시의회의원 출신이며 현구청장인 유종필 구청장(새정치), 이정호전부구청장(새누리)에게 24%의 큰 차이로 당선됐다. 강남구는 신연희 청장(새누리), 송파구는 박춘희 현청장 (새누리), 강동구는 이해식(새정치) 현청장이 각각 당선됐다.
서초구에서는 상수도본부장을 역임한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새정치로 출마한 곽세현 후보보다도 낮은 표로 조 당선자와는 35%의 차이를 보였다.
동작구는 6대 1의 경쟁을 펼쳤는데 현 문충실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이창우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다.
양천구는 4명이 경합을 벌였는데 새누리당의 오경훈명지대 교수와 1,2%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 숭실대가 명지대를 이긴 선거로 타 지역과 달리 정치인들보다는 교수, 변호사, 출판사 출신끼리 경쟁을 펼친 지역으로 조명되었다.
(신찬기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