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석학회 13대 회장 최초 수공 출신 최재원 박사-‘환경분석학회 25’년 출간, 분석 연구 AI데이터 구축

환경분석학회 13대 회장 최초 수공 출신 최재원 박사

24년 ‘환경분석학회 25’년 출간, 영상으로도 돌아본다

분석연구의 AI 기반 데이터 예측 시스템도 연구

(사)한국환경분석학회는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재원 박사와 13대 임원들과의 신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재원 회장은 “한국환경분석학회의 고유 역할인 ‘측정으로 얻어지는 수치의 신뢰성’은 고도화된 사회 각 분야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열린 학회가 되어야 한다, 기후 위기, 첨단 기술 경쟁 시대를 우리 학회가 주도하여 실용적이고 고도화된 연구를 선도하고 확산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타 학회 간 협력도 현 사회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13대 집행부는 전통적 분야를 넘어 AI 기반 데이터 예측, 기후 위기 대응, 국민 안전 분야 등 사회적인 현안과 기술적 화두를 학회에서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과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 같은 활동에서 추출된 내용을 학술지, 학술대회, 언론홍보 등으로 확산하고 산‧학‧연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교류하면서 즐겁고 보람 있는 학회가 되게 노력할 것이다.”라며 학회의 청사진을 밝혔다.

최재원 회장은 K-water 환경 에너지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분석학회 최초로 수자원공사가 회장을 맡게 되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최재원 회장은 일본 Ehime Univ에서 환경분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국립환경연구소 연구원(2000~2003)으로 활동했다. 국내로 돌아와 수자원공사에 근무하면서 한국환경분석학회지 편집장 (2017~2021)을 역임하고, 환경표준위원회 및 물환경 전문위원회(2012~현재), ISO 17025, 17043 품질책임자(2014~현재)로 활동하고 있다.

13대 임원진 인사 구성은 감사에 박주현 국립환경과학원 과장, 전준호 창원대 교수, 부회장에 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과장, 오정은 부산대 교수, 문효방 한양대 교수, 이정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신현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윤정기 국립환경과학원 과장, 강윤석 ㈜한국유로핀즈 전무, 이학주 FITI 시험연구원 본부장, 허유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장, 이희대 K-Water 처장, 위욱량 한국환경공단 K-eco 연구원장, 고영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송태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장이 포진했다.

집행부는 총무이사 박태진 박사 국립환경과학원, 총무간사 정태용 한국외국어대 교수, 총무간사 신재돈 군산대 교수, 기획이사 임철수 국립환경과학원 과장, 학술이사 최성득 UNIST 교수, 학술 간사 홍성진 충남대 교수, 재무 이사 이선홍 K-Water, 편집이사 한창석 인하대 교수, 편집 간사 김민희 한강유역환경청, 국제이사 윤여준 연세대 교수, 국제간사 오한나 Eurofins Discovery 이사로 편성되어 출범한다.

2024년 주요 사업으로는 환경분석학회 25년사가 출간되며 1월 첫 행사로 한국환경분석학회와 한국환경기술인협회가 공동으로 ‘첨단 측정분석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춘계학술대회를 4월 부산에서, 추계 학술대회는 11월 제주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미세플라스틱, 온실가스, 과불화물 등 신물질과 기후변화에 따른 기존의 분석데이터에 대한 재평가와 변화연구 동향에 관한 일차적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분석학회가 발표한 각종 데이터에 대한 AI를 접목한 빅데이터의 재구성도 시대적 전환점에서 깊이 있게 고민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