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전문건설협,적십자 재난대비 협약
건협은 복구장비 지원,적십자는 급식,세탁지원
서울시가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서울시-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전문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와「긴급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난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서울시, 대한적십자사, 대한전문건설
협회가 각종 재난발생시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서울특별시지사) 회장,
심상조 대한전문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제타룡)는 과거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마포 가스
폭발사고까지 각종 재난발생시 지원을 해왔으며, 현재 5만 2천여명의 봉사요원들을 보유하
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는 1975년에 설립한 토공, 강구조물 등의
4만여 전문건설업체 회원사를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특별시회(회장 심상조)는
5천여개의 회원사, 480여명의 전문인력 및 987대의 건설장비를 보유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복구장비 및 전문인력 투입이 가능하다.
협약서에 의하면 ▴서울시-피해상황과 규모 전파‧지원 요청 ▴대한적십자사-이재민을 위
한 급식, 세탁 등 지원 ▴대한전문건설협회-복구에 필요한 장비‧인력 동원 등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발생시 이재민과 전문건설협회 긴급복구인력 등을 위한 급식, 세탁
등 지원 ▴협약기관의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및 구호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맡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재난복구에 필요한 건설장비 및 전문인력 동원을 위한 비용 지원 ▴
상시 재난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회원사간 긴급 연락망을 유지한다.(심화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