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협회,환경보전협회 사옥이전
상하수협은 자체사옥을,보전협은 월세로
기타공공기관으로 올해 선정된 (사)한국상하수도협회가 올 3월 대림동에 위치한 건물을 56억원에 매입하여 협회사무실을 이전한다.
협회는 설립 14년만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금호동 옥수배수지사무실에서 설립하여 운영을 시작하고 불광동 기술원 건물을 임대하였다가 4년전 서울시 서부수도사업소가 폐쇄되면서 현재의 서부수도사업소를 임대하여 운영해 왔다.
상하수도협회는 연간 120억원의 예산을 임직원 70여명이 집행해왔다.
회비수입 17억원,단체표준 인증2억원,물산업통계 및 정보화시스템 운영 2억1천만원,특별회계 세계잉여금 2억 1천만원,워터코리아 13억원,물산업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 11억원원,하수도위탁사업 15억원등이 주요 수입원이며 건물매입등을 위해 지난 02년부터 1억원이상 적립하여 현재 30억원의 적립금을 적립해 놓고 있다.
한편 환경보전협회는 연간 380억원을 집행하는 95명의 직원이 활동하는 환경부 최대 협회로 그동안 서울상공회의소(답십리위치) 건물에서 협회업무를 보아왔으나 최근 서울상공회의소 건물이 매각되어 3월 중순 성수동에 위치한 용달협회 건물로 이전한다.
보전협회는 사옥매입금을 적립하지 못해 실평수 360평을 임대하여 평당 5만원의 월세를 지불하는 셋방살이를 이어가게 되었다.(신찬기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