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실버시대 개막, 포럼 창립

 국회 퓨처라이프 포럼은 인간 수명이 연장되고 경제여건이 개선되면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들이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차원에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순수 연구단체이다.

 포럼은 특히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도래 등에 따른 미래 환경변화와 위협요소들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안마련, 제도개선, 입법추진을 통해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삶의 질’과 관련한 미래전망 메가트렌드를 선정하고, 세부 이슈를 발굴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게 할 것이며,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각종 토론회와 세미나를 통해 그 결과를 입법 및 정책수립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로 정책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과를 공유하며, 관련 부처 및 기관,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계획이다.

 공동대표로 김무성(63세), 원혜영(63세), 심상정 의원(54세)이 맡았고 김용태(45세)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는다.

 정책자문위원으로는 강호 보험연구원원장,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현대경경제연구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이봉주 한국보험학회장, 차흥봉 세계노년,노인의학회장, 최병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최양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사장,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연구자문 위원으로는 김용하, 김태현, 김채규, 문정일, 문옥륜 서울대보건대학원장 등 21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