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수질 검사 생수와 비교 공포

체육시설 앞에도 음수대 설치 필요

겨울철에도 야외음수대 사용 가능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의259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다양한 내용을 개진했다.

이윤희의원(새정치)은 옥내배관 교체 지원 추진실적을 중간 점검하고 교체 신청이 예상보다 증가할 경우를 대비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햇다.

김동승(새정치)의원은 서울시가 수돗물평가원회에서 상시적으로 조사하는 수돗물 수질검사시 삼다수등 타 유명 생수와 비교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여 공포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한명희의원은 음수대 설치후 수질검사를 1주일에 1회씩 실시하므로서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개선된 요금고지서에 수질검사 날짜를 기입하는 방안을,전철수 위원장은 요금고지서 공간을 활용 조례개정사항,달라지는 제도 및 주요 사업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은 주문햇다.

음수대 문제에서는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는데 김제리(새누리)의원은 음수대 설치대상을 확대하고 도문열(새누리)의원은 공동주택,주민센터등에도 학교음수대등의 배관을 활용 음수대 확산을 장흥순(새정치)의원은 소외된 계층의 집단적 시설과 재래시장,체육시설등 폭넓게 음수대를 확산할 것을 최용수의원(새정치)도 공원,경로당,어린이집,유치원등에 대한 음수대 확산을 주문했다.

그러나 음수대의 경우 야외에 설치되므로서 겨울철 동파를 염려하여 수돗물 중단이 되므로서

상시적인 수돗물 공급이 안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의원이 없었다.

일본과 미국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4계절 모두 원활하게 수돗물이 동파되지 않고 공급되는 야외 음수대 설치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도 동파를 염려하여 수돗물 자체를 중단하므로서 사실상 상시적인 물공급은 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최근 야외에서도 동파되지 않는 부동급수전을 개발했으나 서울시는 단 한곳도 이같은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있어 겨울철 재난과 상시적으로 물사용을 원할히 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심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