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직 공무원 수질분야 구리시 61대1
일반직 9급은 해양경찰청 경쟁률 높아
올 환경직 채용 서울, 경기도, 수원시 등 12개
올해 우리나라 각 부서에서 환경직 공무원을 모집한 곳은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안산, 남양주, 안양, 시흥, 구리, 안성, 군포, 포천, 의왕시 등 12개 지자체이고 타 기관은 일반직을 주로 채용했다.
환경직 공무원 모집 현황을 보면 서울시가 환경연구사 9명, 7급 일반 4명, 9급 일반 32명(경쟁률 13:1), 9급 장애인 3명, 9급 저소득층 4명 등을 모집했다.
경기도는 환경연구사10명(23.8:1), 수원시2명(25.5:1), 9급 수질은 안산2명(4:1), 남양주3명(6:1), 안양1명(18:1), 시흥3명(60.7:1), 구리1명(61:1), 안성1명(47:1)이며, 9급대기는 시흥3명(31.3:1), 군포2명(41.5:1), 구리(47:1), 안성(31:1), 의왕(28:1) 각1명, 포천2명(15:1)을 모집했다.
폐기물 분야는 포천이 2명(29.5;1)을 모집했다. 환경 분야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수질과 대기분야 모두 구리시고 대기분야는 15대1의 경쟁을 보인 포천군이었다.
7급 일반은 경기도가 4명, 9급 일반은 수원, 김포가 각 14명을 모집했으며 고양, 성남, 안양 등이 각 5명, 평택7명, 남양주8명, 안산7명, 부천6명과 안성, 가평 각 1명 등 지자체별로 1,2명씩 총111명을 모집했다.
환경연구사는 12명, 대기분야는 2명을 도에서 모집했다.
경기도의 일반직 경쟁률에서는 의왕시가 가장 높은 15.5대1로(2명 모집) 환경직 경쟁률보다는 매우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시는 9급 일반은 45명 강화군2명, 장애인2명, 저소득1명을 모집했으나 환경직은 채용하지 않았다.
해양경찰청은 9급 일반6명, 국방부1명, 해군1명, 해병대1명 등을 모집했다
환경부는 7급 일반은5명(한강, 낙동강, 영산강, 새만금, 수도권), 9급 일반은20명(낙동강4, 한강, 대구3, 금강, 영산강, 원주, 새만금, 수도권2명)을 모집했다.
올해 모집한 공무원의 경쟁률에서 일반직의 경우는 해양경찰청 남해청의 9급 일반에서 88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이점은 일반직 9급의 경우 육군 군무원은 23,7:1, 해군 29:1, 해병대 8:1 정도이고 국방부가 비교적 높은 57:1(1명 모집)이었으나 해양경찰청은 남해청(2명)88:1, 서해청(2명)68.5:1, 중특단(1명)62:1, 동해청(1명)60:1등 전 소속 모두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환경직은 수질, 대기, 폐기물 자격증 소유자와 환경공무원에게는 5%의 가산점이 붙는다.
9급 기준으로 응시과목은 지역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지방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환경공학, 화학을 환경부는 환경공학, 화학, 환경보건을 출재한다.
연구사의 경우 서울시는 환경공학, 환경화학 중 선택해야하며 수질오염관리, 대기오염관리, 환경위생학중 택일한다. 경기도는 환경공학, 환경화학, 환경보건을 인천시는 환경공학, 환경화학, 대기오염관리를 출재한다.
대체적으로 합격자의 평균나이는 27세이며 평균 학업기간은 14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서정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