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 수요 50대가 가장 많아
무직,회사원,주부,학생,서비스업 순
23층 고가 사다리차 최초로 도입
서울시 119구급대는 지난 한 해 총 52만 8,247건을 출동해 34만 3,497명
의 환자를 이송,전년대비 출동건수는 4.3%가 증가했고, 이송인원은 2.4%
가 증가했다.
일일평균 1447건을 출동했으며 60초마다 한 건 꼴이며 환자 이송은 일평
균 941명으로 92초마다 한 명씩 이송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의하면 연령별로는 51세~60세
(56,395건, 16.42%)에서 구급수요가 가장 많았으며 70대는
14,5%(49,890건),40대가 12,3%(42,388건),30대가 10,3%(35,548건)등
이어서 30대에서 50대가 119구급대 의존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나 관
심을 모았다.
50대부터 100세 이상까지가 54.58%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0.48% 소폭
증가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123,876명(36.1%)으로 가장 많았고 회사원
48,853(14.2%), 주부 44.144(12.9%), 학생 30,744(8.95%) 순으로 뒤를 이
었는데, 전년대비 이송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직업군은 서비스군
(14.4% 증가) 이었다.
반면 대부분 직업군이 사고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상업직과 농업직 및 공
무원들은 구급발생이 15년보다 줄어들어 관심을 모았다.
시간대별로는 8시~10시가 36,505명(11.28%)으로 가장 많았으며 0시 ~
2시가 5026명(1.55%)로 가장 적어 대다수의 이송인원이 주로 활동이 시
작되는 8시부터 하루가 마무리되는 24시까지에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8시부터 24시까지의 출동건수는 26만 2,364건으로 전체건수의 81%를 차
지, 예상외로 심야시간대 출동이 적었다.
월별로는 '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여름의 날씨로 인해 8월이
30,791명(9.0%)으로 가장 많았으며 7월 30,720명(8.9%), 5월 29,859명
(8.7%), 9월 29,552명(8.6%)가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가정이 189,469명(55.2%)로 전체 이송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
했으며 일반도로 33,937명(9.88%), 공공장소 29,312명(8.53%)가 그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급․만성질병이 230,186명(67%)로 전체 이송인원의 과반수 이
상을 차지 고령화에 따른 노년인구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지
는데 추락과 낙상이 14%(47,953명),교통사고 7%(24,454명)순이다.
구급대원이 응급처치 행위를 가장 많이 하는 처치법은 기도확보(23%),보
온(11%),상처처치(9,7%),산소투여(5,9%)순이었다.
소방서별로는 구로소방서가 35,772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을 했으며, 광진
소방서가 30.32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16년 구급출동은 '12년에 비해 23%나 늘어났고, 이송인원은 16.1%가 증
가했다.
최근 5년간 출동건수와 이송인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어 병원
전 단계에서 119구급대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483억원의 예산을 투입 재난현장 사각
지대에도 신속한 인명구조를 도와주는 소방용 드론 도입, 한강 수난사고
대비 신형 소방선박 보강 등 육․해․공 전방위적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올 투입되는 예산으로 노후된 소방차량 167대를 교체하고, 황금시간 단축을
위한 ‘소형․복합용 소방차’ 25대를 도입하며 필수 개인보호장비인 방화복 등
4만여 점을 보강하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68m급(23층 도달) 고가사다
리차를 도입한다.(환경경영신문/이환규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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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계 |
공기호흡기 용기 |
방화복 |
진압헬멧 |
안전화 |
진압장갑 |
방화두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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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기준 |
44,913 |
8,166 |
8,166 |
4,083 |
8,166 |
8,166 |
8,166 |
|
예비량
(비율) |
18,092
(40%) |
2,860
(35%) |
1,840
(22%) |
717
(17%) |
4,712
(57%) |
5,405
(66%) |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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