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사태 국회 청문회 증인들의 한마디
장승호증인 안민석의원 미웠다,
탄핵 찬성 234명,반대 56명으로 통과
최순실,최순득,정윤회,우병우,정유라 증인은 끝내 청문회에 나오지 않았다.
차은택,고영태,장시호,김기춘등 증인들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7일 청문회 시청률은 국회방송 최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장시호는 이날 청문회 개원시 동행명령장을 받아 오후 2시에서야 참석했다.
이날 주요 증인답변중 특이한 발언을 엮었다.
불참하여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증인은 장승호(최순득아들),안종범(정책조정수석),정호성(부속비서관),안봉근(국정홍보비서관),이재만(총무비서관),유진룡(전문체부장관),김정자(삼남개발회장),홍기택(전산업은행 회장),이성한(전 미르재단사무총장)증인이다.
최순실 청문회 특위 위원은 위원장에 김성태(새누리),이완영(간사,새누리),박범계(더불어,간사),김경진(국민의당,간사),새누리당 이만희,이종구,장제원,정유섭,최교일,하태경,황영철,더불어 김한정,도종환,박영선,손혜원,안민석,국민의당 이용주, 정의당 윤소하의원등이 3일간의 청문회를 진행했다.
김기춘-(박영선의원이 과거 최순실과의 만난 증거를 보여주자 밤 10시가 넘어서야)
나이가 먹어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최순실을 안다면,전화 한통화라도 기록이 남아 있을 것 아니냐며 거듭 부인하다가)
고영태- 김종차관은 최순실의 수행비서와 같았다. 최순실은 서열 1위가 맞다.
조원동(청와대 수석비시관)-청와대에 근무하는 자로서 토를 달기 쉽지 않다.
차은택(전 창조경제추진단장,아프리카픽쳐스대표)-최순실이 사람을 추천하라해서 몇 명 추천했는데 장,차관에 다 임명되었다. 박근혜,최순실 공동정권이라 생각한다.
김종(전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김연아에게 미안하고 박태환 협박은 오해이다,
장시호(최순득 딸)-최순실의 지시대로 했다.문체부에서 5억,삼성전자에서 16억 지원받았다.
(안민석의원이 밉지 않냐는 질문에), 네, 꼭 뵙고 싶었어요.
김재열(제일기획사장)-김종차관의 지시로 장시호에게 16억원 삼성전자의 돈으로 줬다.
여명숙(전 문화창조융합벨트 본부장,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합법을 가장한 국고를 지출했다. 차은택,김종덕,융합벨트 간부,송성각 콘테츠진흥원장,청와대 수석들이 한 팀으로 국가를 난도질 했다.
그러나 9일 국회는 촛불에 밀려 결국 1,2,3,4,5,6,7이라는 숫자로 극명하게 보여줬다.
1명 퇴장(최경환),234명 찬성,56명 반대,7명 무효로 결론 내렸고 결국 박근혜대통령은 통수권자로서의 권한을 9일 오후 7시 2분으로 상실했다. 국민 여론도 78%정도가 탄핵을 주장했으며 국회 300명 의원중 78%정도인 234명이 탄핵을 원해 숫자의 일치가 극에 달했다. 물론 세월호 사고 순간 청와대의 7시간도 그 의미와 맞닿아 있다.(국회 김동환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