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두증 바이러스 해외여행 비상
지카바이러스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중남미 21개국,태국,사모아섬등
국내 흰줄 숲모기에 의해 확산 가능
<흰줄숲모기>
<이집트숲모기>
소두증바이러스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가 9개월 전까지는 아프리카,동남아,태평양 섬지역에서 발생된 보고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이후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이후 유행지역이 총 24개국(중남미 21,아프리카,1,아시아 1,태평양섬,1)등으로 번져 해외여행에 비상이 걸렸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를 통해 감염되는데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도 매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그에 대한 대응책이 시급하다.
잠복기는 3일에서 14일로 감염된 증상은 발열,발진,관절통,눈충혈등으로 경미하게 진행되나 불현성 감염자가 80%정도이다.
아직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으나 임신부 감염시 소두증 신생아 발생 증가로 국제적 파장이 만만치 않다.
메르스감염시 초등대처가 무방비로 감염을 확산시켰던 국내 실정에서 소두증바이러스 감염은 국내 임산부들을 또 한번 불안하게 할 수 있다.
임산부 감염시 소두증 신생아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환자 혈액에서 지카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로 확인된바 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등 치료제는 없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다.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보면 중남미는 가이아나,과들루프,과테말라,마르티니크,멕시코,바베이도스,베네수엘라,볼리비아,브라질,세인트마틴섬,수리남,아이티,에콰도르,엘살바도르,온두리스,콜롬비아,파나마,파라과이 푸에르토리코,프랑스령 기아나,도미니카 공화국등 21개국으로 최근까지 발생되고 있다.
태평양 섬에는 뉴칼레도니아,사모아,솔로몬제도,피지등 4개국이 9개월전까지 발생되었으며 최근에는 사모아에서 발생되었다.
아시아에서는 9개월전에는 몰디브와 태국에서 발생되었으나 태국은 최근에도 발생 그 파장이 점차 넓어져가고 있다.
아프리카는 카보베르데에서 발생했다.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종류는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속 암컷모기에서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뎅기열과 황열은 이집트숲모기,치쿤군야바이러스는 흰줄숲모기와 이집트숲모기에서 감염되는데 흰줄숲모기는 국내에도 서식하는 모기이다.(환경경영신문/서정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