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영향평가서 전문기관 선정
환경부 출신은 대부분 탈락
구두면접 다채로운 순발력 필요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이 지난해부터 선정하는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전문기관이 선정됐다.
2014년 첫 모집하기 시작 지난 상반기 41개 업체를 선정했으나 하반기에는 28개 기업만을 선정 총 69개사가 선정되었다.
하지만 선정 과정중 환경부, 환경과학원, 환경공단등의 출신들은 대부분 탈락되어 장외영향평가서 전문기관이 산자부등 외부기관 출신들 위주로 편성되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설립된지 2년차로 그 기원이 미천하여 초기 선정기관은 환경부와 연계된 기업들에게도 문을 개방하여 환경을 전공하고 그 분야에서 활동했던 인재들을 재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1호로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환경보전협회(대표 김종찬)로 지역별로는 서울이 30여 기업,경기 13개 기업,울산 5개사,전남,인천 각 4개사,전북 3개사,부산 2개사,충남,대구,대전,경남,광주 각 1개사가 선정됐다.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전문기관 지정은 화학물질관리법 23조 및 시행규칙 20조에 의거 선정된다.
신청자격의 필수인력은 환경,안전분야 박사학위 및 기술사로 화학물질 안전,환경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예방 ,대응 관련 현장 경력과 경험이 5년 이상인 전문인력을 갖춰야 한다.
박사학위의 환경분야는 화학,농화학,환경공학,환경보건,환경학등 관련계열과 안전분야는 공업화학,화학공학,기계공학,안전공학,보건안전등을 전공해야 한다.
기술사자격은 환경분야는 농화학,대기관리,수질관리,폐기물관리,토양환경,안전분야는 화공,화공안전,가스,기계안전,소방등이다.
상시근무 인력은 필수인력 1명이상,지원인력 2명이상을 둬야 하며 상시근무 인력중 1명 이상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실시하는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자 교육(1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인력은 환경안전분야 석사학위자, 기사자격자, 산업기사로 3년 이상근무자, 학사학위 소지자로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문학사는 근무경력 5년 이상인자여야 한다.
제출서류는 상시근무 인력현황,책임보험 가입증명,법인등기부등본,건물등기부등본,건물임대차계약서,전문기관 운영계획서등을 제출하면 기본자격 요건 충족여부를 심사하고(심사위원 3명내외) 안전원에서 수행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컨설턴트를 위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자 교육과정 수료증으로 대체하는데 소속이 교육 수료증의 소속과 일치 하지 않아도 인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전문성 확인면접과 현장확인으로 구분하여 평가하며 면접 이후 현장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지정고시한다.
문의와 접수는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과에서 관할한다.(042-605-7046)
탈락된 기관을 보면 한국안전기술협회(경기안산) 한강이엔지(경기군포),큐베스트(경기고양)선진환경개발(부산),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경북경산),신라환경컨설팅(부산강서)태성환경(울산),서해환경과학(전북전주),혜성환경(경기안양),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대전),정도엔지니어링(대구),푸른환경(충남논산),엔버스(대전),큐바이택(울산)알씨시(경북포항),지엠이엔에스(경기광명),시엔에스솔루션(인천),산업안전컨설팅(충남천안),웨코스(서울),도명엔지니어링(충남천안),중앙환경기술(경북경산),힐스이노베이션(경남창원),한국표준협회(서울),환경보건기술연구원(서울)캠서비스아시아(서울),선일인바텍(대구),가람환경기술(인천),그린이엔테크(인천),평화엔지니어링(경기안양),한국방재안전보건환경기술원(서울),케이비엔텍(경기안산),리딩에스이(울산),플러스환경(충남천안),한국환경안전기술원(경기김포),3D엔지니어링(서울),환경안전컨설팅(서울)등이다.
지정된 기관은 관보(18679호)에 게재되어있다.
(환경경영신문/문장수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