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증후군 마스크는 안전한가

마스크 안전성 위해 밀착도실험 필요

메르스증후군에 감염된 사람들은 급성호흡기,고열,기침,호흡곤란등으로 사망하게 된다.

전파경로는 환자로부터 밀접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 경로는 손잡이와 에어콘 6대중 3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등 신체적 근접거리에서의 감염과는 또다른 전파경로를 지니고 있다.

에방으로는 호흡기를 보호할 마스크의 착용이나 손세척등 개인적 위생관리가 전부이다.

그러나 최근 강력한 공기살균여과장치가 수입되어 병원 및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시설에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할 사용가능한 마스크의 종류를 보면 1st class는 94%의 차단효과가 있으며 special은 99,95%의 차단효과를 지니고 있다.

미국의 NIOSH 인증 제품인 N95는 95%,N99는 99%, N100은 99,7%의 차단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는 공기중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수치를 나타낸다.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는 P2의 경우 94%, P3는 99,95%의 효과를 지닌다.

일본의 2nd class는 95%, 3rd class는 99,9%,중국의 2는 95%, 1은 99%,유럽연합의 class 2는 95%, class 3은 99,7%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감염방지를 위해 마스크의 머리끈을 아래쪽으로 늘어뜨리고 마스크를 코와 턱을 감싸도록 하며 마스크 끈을 뒷머리에 고정시켜 코와 밀착되게 하면서 공기 누설을 체크해야 한다.

마스크에는 컵형과 접이형등이 있는데 N95,KF94 이상의 마스클 사용해야 한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일반마스크가 아닌 N95,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N95,KF94 등급은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의 기준에 의거한 방진필터 등국중 하나로 염화나트륨 입자에 대한 포집효율이 최소 95% 이상임을 의미한다.

KF94 등급은 염화나트룸입자와 더불어 파라핀오일에 대한 94% 이상의 포집효율을 가져야 한는 것으로 공기중 액체입자를 얼마나 포집하는지 추가로 시험한 수치이다.

N95는 의료용만 사용하도록 지정된 것은 아니고 입자크기가 0,3pm정도의 병균을 거러줘 의료환경에서 주로 사용한다.

호흡기 관련으로는 N95(47pa),KF94(70pa)로 흡배기 저항값은 그 수치가 낮을수록 호흡성이 좋다.

N95마스크가 숨이차고 일상생활에 불편하다면 의료인의 경우도 착용이 어렵다.

해파(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Filter)란 필터의 정화효율이 0,3pm보다 크거나 같은 먼지,박테리아,바이러스 입자를 99,97% 제거할 때를 말한다.

여러 디자인들을 변형한 마스크가 등장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에 맞는 크기와 형태의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하여 밀착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료인이나 환자주변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밀착도 검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일회용 마스크는 재사용을 하면 안되고 감염의심지역에서 사용한 마스크는 즉시 폐기해야 한다. (신찬기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