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산업협의회(KWP) 협회 사무국 설치

국토부 한국물포럼에 이어 조직 설립

대표에 윤주환 고려대 교수 내정

국토부가 주관하고 수자원공사가 수행하고 있는 한국물포럼에 이어 환경부가 최근 상하수도협회를 통해 한국물산업협의회(KWP)를 설립했다.

물관련 국제적 우호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교류와 물산업의 정거장 역할을 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협의회는 상하수도협회내에 사무국을 설치할 예정이다.

협의회의 주요 사업은 국제협력 기반조성,정보수집,국내기술개발 성과의 대외호보,국제회의,워크샵,세미나 훈련,물산업 관련 국제법의 정보제공,정책수립,해외사업 컨소시엄구성,해외진출 지원사업등을 하게 된다,

사업자 회원으로는 수도사업자,관리청,수공,환경공단,사업자 관리기관도와 물산업을 하는 법인 및 개인기업등으로 현재의 상하수도협회 회원과 비슷한 구조를 지니나 해외 수출 유망 기업으로 축소된다.

그러나 기업들의 초기단계에서 어떻게 지원하여 완성시키냐는 관건은 중요한 숙제로 남아 있고 대부분 이미 완성된 자생적으로 수출을 할수 있는 기업들로만 회원으로 모집한다면 결국 실질적인 해외진출 육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초기 설립 임원구성원을 보면 대표이사에 윤주환(54년생,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이사에 정회석(59,환경부상하수도정책관),강종철(57,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최용철(55,협회상근부회장),장덕진(61,물환경학회장),박규홍(60,상하수도학회장),이종호(54,PPI평화대표),정태희(59,삼진정밀대표),유대환(67,부강테크대표),감사에 김길복수도경영연구소장등이 내정됐다.(신찬기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