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도 수질검사 측정대행
섬유분야에서 수질분야까지 확산
KOTITI시험연구원 (이사장 김정수, 이하 KOTITI)은 지난 5월 1일 경기도청으로부터 ‘측정대행업 수질분야’ 경기도 제77호로 지정되었다.
1961년 설립된 이래 반세기에 걸쳐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을 주도한 KOTITI는 정부 산하의 비영리기관이자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현재 섬유, 전기전자, 유해물질, 신재생 에너지, 식품, 먹는물, 화장품 등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및 품질검사를 수행한 기관이다.
KOTITI는 이번 경기도청으로부터 측정대행업 수질분야 지정을 통해 현재 먹는물 (지하수, 먹는 샘물, 수도수, 저수조수, 정수기 통과수, 식품제조용수 등)과 생활용수, 공업용수 및 농·어업용수까지 우리가 마시고, 생활에 사용하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뿐만 아니라, 사용 후 버려지는 하수 (공장폐수, 방류수 등) 및 하천수, 호소수, 중수도 등에 대한 수질검사까지 수행함으로써 종합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KOTITI는 환경 분석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공공의 목적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먹는물 및 측정대행업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서정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