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년까지 수방대책 1조 4천억원 투입
하수관거 개량사업에 7,364억원 투자
빗물저류조 설치에는 2,142억원 투자
서울시는 ‘12년부터 ‘18년까지 주요 침수취약지역 수방시설 확충사업에 투입하는 총 예산은 약 1조 4천억 원 규모로 12년 이후 최근 3년간 평균 1,589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
이는 ‘08년~‘11년까지 평균 459억 원과 비교하면 34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지역의 하천 및 하수도 예산은 3,700 → 5,400억 원으로 증가했는데 올해까지 배수개선대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7,057억 원으로 ‘18년 침수해소목표 대비 약 50%의 사업비가 집행될 예정이다.
수방시설 별로는 ▴하수관거 개량에 7,364억 원 ▴빗물펌프장 신․증설에 2,939억 원 ▴빗물저류조 설치에 2,142억원▴하천정비에 1,649억 원이다.
통수능력 부족 하수관로 개량(185km) ▴ 빗물의 신속배제를 위한 빗물펌프장 신․증설 10,425톤/분(28개소) ▴ 관로부담 저감을 위한 빗물저류조 64만톤 설치(23개소) ▴하천확장(4개소) 등 대대적인 수방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회계의 경우 빗물펌프장, 저류조, 하천사업 등에 약 5.4배(113억 원→616억 원, 증 503억 원)증가한 금액이며 하수도 특별회계는 하수관 용량 확대(침수해소사업)에 약 5배(166억 원→881억원, 증 715억 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화문 지역은 총 사업비 293억원을 투자 현재 공정 45% 를 넘기고 있다.
C자형 암거 확장 및 세종로주차장 저류조 15,000톤 설치완료(’11. 7)했으며 하수관 증설 0.52km,했으며 빗물유입시설 확충(’13.12)을 끝내고 올해에는 세종로주차장 유입관로 및 경복궁역, 세종로사거리 하수암거 증설공사(1.12km)를 추진, ‘17년 완료예정이다.
이 지역은 환경치수사업으로 분산형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를 병행(‘12∼’14)한다.
용산 한강로 지역 은 총사업비 543억원을 투자 현재 공정 12%를 보이는데 ’16년 완료 예정이다.
만초천 횡단교량 철거 재가설 완료(’14. 7)했으며 빗물펌프장(860톤/분) 및 유입관로 신설‧개량(2.93km)한다.
신월 지역은 사업비 1,566억원을 투자 공정 22% 를 보이는데 펌프장 증설 완료했으며 오금 빗물펌프장을 증설(1,750→3,650㎥/분) 완료 (‘12년)했고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를 착공, ’17년 완료 예정이다.
신월동 에서 목동빗물펌프장 구간의 연장 3.6km, 직경 10m의 하수관거 증설 통수능 부족구간 16.7km를 16년 완료 예정이다.
사당천은 총 사업비 1,620억원 을 투자 공정률 9% 를 보여주고 있다.
사당역 주변 차수시설 및 하수관개량 완료 (’13. 9)했으며 ,임시저류조 2개소 60,000㎥ 설치완료 (’14. 6)했다.
빗물저류배수시설 사당IC∼한강 합류부, 연장 3.71km, 직경 6m 구간은 기본계획 수립후 기본설계 시행중이다.(’15. 8 완료예정)
도림천구간은 사업비 1,476억원을 투자 공정 58% 를 보여주고 있는데 도림천 상류 대규모 빗물저류조 확보하고 서울대 입구 등 3개소 65,000㎥ 설치완료 (’14. 6)했고 신림공영차고지 저류조 35,000㎥ 추가확보 추진중 (’18.12 예정)이다.
유수장애 교량 2개소(신림3교, 충무교) 철거후 재가설(’14. 6)했으며 도림천 하상정비 1.2km(’14. 6),신림2, 신림5 빗물펌프장 1,210㎥/분 완료 (’15. 2)했다. 장기대책으로 도림천 방수로 6.2km 하천기본계획을 수립중인데 ‘16년 이후 국가사업으로 시행토록 국토교통부 건의중에 있다.
강동구 길동 지역 은 사업비 715억원 을 투자 공정 9.8% 로 18년 완료 예정이다.
하수암거 신설(대명초교∼올림픽공원) 4.46km 착공 준비중이다.
강서구청사거리 는 사업비 1,384억원을 투자 공정 58% 를 보이는데 ’18년 완료 예정으로 하수암거 신설 2개소 2.74km 와 하수관거 정비(등촌, 화곡동 일대) 61.4km 공사중이다.
시흥사거리 는 사업비 547억원 을 투자 공정 33% 로 저류조를 운영 한다.
시흥계곡 저류조 24,000㎥ 설치완료 (’15. 3)했으며하수관거 신설 시흥천 홍수량 분담으로 3.0×3.0m,연장 1.5km 공사중으로 ‘16. 6 월 완료예정이고 시흥천 단면확장 설계중으로’17년 완료 예정이다.
서대문구 신촌로터리는 사업비 82억원을 투자 공정 90% 를 보이는데 ’올해 완료 예정으로 하수관거 증설 공사중 (다주쇼핑, 현대백화점, 창천초교 구간 2.2km)이다.
강서 외발산사거리는 사업비 498억원을 투자 공정 33% 를 보이는데 15년 완료 예정으로 공항펌프장 증설(540→860톤/분)은 완료했으며 마곡1(4,080톤/분), 마곡2(2,600톤/분) 펌프장은 신설한다.
서울시는 강남역 일대에 대한 종합배수대책에서 이 일대 침수 발생 메커니즘을 집중 분석한 결과 폭우 시 상습침수 원인을 ▴항아리 지형 ▴강남대로 하수관로 설치 오류 ▴반포천 상류부 통수능력 부족 ▴삼성사옥 하수암거 시공 오류의 4가지로 지적햇다.
항아리 지형은 강남역 일대 지형 자체가 주변보다 17m이상 낮아 비가 많이 오면 고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강남대로 하수관로 설치 오류는저지대 빗물은 하수관로→빗물펌프장에서 인공적으로 펌핑→반포천으로 흐르도록 관을 연결하나, 시뮬레이션 결과 일부 저지대 하수관로가 펌프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반포천으로 흐르도록 잘못 설치된것으로 판단했다.
반포천 상류부(고무래길)는 통수능력 부족으로 서초1~4, 역삼, 논현 6개 지역 하수관에서 한꺼번에 배출하는 빗물 수용 능력이 부족하고 강남역 삼성사옥은 하수암거 시공 오류로 일부가 역경사로 시공돼 물 흐름이 막혀 폭우 시 침수피해가 가중되는것으로 밝혀졌다.(신찬기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