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시 상수도 연구원 격려의 글
상수도연구원 미래전략부장 공개 채용
소통과 시민의 맛이 담긴 연구원으로 재탄생
차기 서울시장 선거를 50여일 앞둔 시점에서 최근 박원순시장이 –원순씨의 생각-이란 서울시 행정포털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격려와 감동의 글이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대 서울시장중 상수도연구원을 향해 변혁의 소리를 경청하여 격려의 글을 올린 것은 박시장이 처음이다.
그동안 상수도연구원(원장 구아미)은 설립이후 25년간 대대적인 혁신적 가치로 변혁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원은 3개월간 외부 인사와 내부인사등을 선정하여 혁신위원회를 4차에 걸쳐 회의를 거듭하면서 연구원의 향후 사업방향과 조직개편을 전광석화처럼 새롭게 정립하였다.
새롭게 구성한 연구개발 방향도 시민과 정수센터등 현장이 요구하는 연구개발 중심으로 변모하고 연구결과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 집단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선정하기로 했다.
정책연구에서는 서울연구원과 업무중복을 피하면서 정책과 기술을 접목하는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물 순환의 큰 틀에서 상수,하수ㅡ물순환,에너지등을 함께 연구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면서 연구원들중 일부는 국립환경과학원, 수자원공사 연구소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상호 정보교환 및 기술연구의 선진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은 물 분석위주로 연구해 왔으나 혁신안이 최종 통과되면 정책,소비자의 맞춤형 연구등을 관할하는 생활 속의 연구,미래물과학연구,정책,제도연구등을 나눠 국내 최고의 물 연구기관으로 향상시키며 세계적인 우수한 물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연구원은 상수도본부 산하 연구기관에서 서울시 독립 연구기관으로 발전하여 물자원의 모든 것을 관할하는 중심 연구기관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한편 첫 사업으로 연구원내 현재 2개 부장에서 미래전략부장 자리를 새롭게 구성하여 1원,3부로 조직을 개편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혁신위원회는 김병하 행정 2부시장과 숭실대 홍성호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소통협력위원회와 연구역량위원회로 나눠 회의를 주관해 왔다.
소통협력위원회는 이세걸(환경운동연합),정윤경(한국소비생활연구원) 박용신(환경정의),.김길복(한국수도경영연구소),김승용(동국대 경영학교수),김동환(환경경영신문발행인,환경국제전략연구소장),이형석(서울시 의회의원), 조현경(연세대 대학생),남원준(상수도사업본부장),구아미(상수도연구원장), 연구역량위원회는 박상영(한국물포럼 사무국장),홍성호(숭실대교수),김영란(서울연구원안전환경연구실장),구자용(서울시립대 교수),조경덕 (서울대 환경보건학교수),이현동(한국건설기술연구원),최동진(국토환경연구소장),김광수(서울시의원)정만근(물관리정책관)등이 선정되어 활동해 왔다.(신찬기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