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성동구 용답동 250번지 일대 17,706m2에 경관녹지지역에서 해제하고 재활용시설물인 서울 재사용 플라자 조성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 일대는 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지역으로 변경된다.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국비 112억 원, 시비 261억 원등 총공사비 373억원을 투자하여 현재의 중량물재생센터 현대화시설과 조화되는 다목적부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곳은 지하2층, 지상5층의 재활용시설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폐자재 원료를 수거·가공·판매하는 소재은행, 기증받은 물품의 순환과정을 볼 수 있는 재사용작업장, 폐자재를 사용해서 디자인을 가미한 재활용 공방 및 재활용 예술품을 전시하는 재활용 박물관 등을 통해 자원순환(재활용) 전 과정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진다.
<신찬기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