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전과자는 더불어 89명,국힘 53명 총 142명-양정우(국힘) 9건,권택홍(더불어)후보 8건 ,화학물질,수질,수생태 위반도

22대 국회 전과자는 총 142명, 더불어 89명, 국민의힘 53명

전과 양정우(국힘) 9건, 권택홍(더불어) 후보 8건 최다

화학물질, 수질,수생태, 소방, 산업안전, 폐기물관리법 위반도

22대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자 508명 중(비례대표 제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전과 경력이 있는 의원 수는 더불어민주당 89명, 국민의힘 5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14명(더불어), 7명(국민의힘), 경기도 25명(더불어), 13명(국민의힘), 부산, 대구, 울산은 12명(더불어), 3명(국힘), 인천, 광주, 대전, 세종은 각 6명, 강원, 충북, 충남은 11명(더불어), 5명(국힘), 전북, 전남, 제주는 각 9명, 경북, 경남은 13명(더불어), 10명(국민의힘)으로 파악됐다.

전 지역으로 전과 있는 후보가 출마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 출마하는 후보는 전과 있는 후보가 없는 특징도 보여주었다.

기타 정당이나 비례대표 등을 제외한 우리나라 대표정당의 출마자 중 가장 많은 전과는 음주운전 전과로 여‧야 모두 비슷한 전과를 지녔다(더불민주당 22건, 국민의힘 20건).

국가보안법(국민의힘 6건, 더불어민주당 29건, 총 35건)과 집시법 위반(더불어민주당 25건, 국민의힘 4건 등 29건)도 가장 많은 범죄유형이다.

서울지역은 전체 49석 중 더불어민주당은 14명, 국민의힘은 7명이 전과자이다.

국가보안법은 더불어민주당은 14명 중 12명(29%), 국민의힘은 7명 중 4명(14%)이다.

음주운전은 더불어민주당 2명(관악갑 박민규, 양천을 이용선)이며 국민의힘은 2명(관악을 이성심, 양천을 오경훈)이다.

가장 많은 전과를 지닌 후보는 4건으로 영등포을의 김민석(64년생) 후보는 국가보안법, 정치자금법, 집시법, 폭력으로 강북을의 박용진(71년생) 후보는 음주운전, 국가보안법, 집시법, 일반교통방해, 마포을의 함운경(64년생) 후보는 국가보안법, 폭력, 사설강습소, 개인정보보호법 등이다.

가장 고령의 전과자로는 해남, 완도, 진도에서 출마하는 박지원(42년생) 후보로 82세로 알선수재, 외국환거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으로 1건이다.

가장 나이가 젊은 후보자로는 경기 하남 을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만(86년생) 후보로 음주운전 1건이 있다.

전과 건수가 가장 많은 후보는 전주시 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양정무(64년생) 후보로 전과가 9건인데 대부분 근로기준법과 공무상표시의무위반 사항을 지속적으로 위배했다.

다음은 대구 달서갑으로 출마하는 권택홍(69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건으로 국가보안법, 집시법,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교통방해 등이다.

국가보안법위반과 집시법, 음주운전, 정치자금법 등을 제외하고 특이한 전과가 있는 후보로는 부산 동래구에 출마하는 박성현 후보(67년생, 더불어민주)는 국가보안, 폭력 외에 수질 및 수생태보건법 위반 등 3건, 부산 금정구에 출마하는 백종현(62년생, 국민의힘) 후보는 소방법 1건, 대구 달성군에 출마하는 박형룡(65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화학물질관리법, 총포화약법 등 2건,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에 출마하는 조택상(59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안전보건법 1건, 경기도 광주 갑에 출마하는 소병훈(54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음주측정거부와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2건이다.

경기도 군포시 이학영 후보(52년생, 더불어민주당)는 강도상해, 부정선거 등 3건, 부천갑의 서영석(64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업무상횡령과 식품위생법 등 3건, 경기도 이천시에 출마하는 엄태준(63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건축법 위반 1건, 파주 을의 박정(62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저작권법과 도로교통법 등 2건, 평택 갑의 한무경 (58년생, 국민의힘) 후보는 폐기물관리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2건, 강원도 원주시 갑의 원창묵(60년생, 더불어민주당)후보는 건축법과 건설기술관리법 등 2건, 충북보은‧옥천‧영동‧괴산의 이재한(63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안전보건법, 방문판매법, 공직선거법 등 3건, 청주시 서원구의 김진모(66년생, 국민의힘)후보는 업무상횡령 등 1건, 아산시 을의 강훈식(73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무면허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 2건, 천안 갑의 문진석(62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식품위생법 등 1건, 경북 경주시의 한영태(64년생, 더불어민주) 후보는 절도와 명예훼손 등 2건, 경남 사천시‧남해‧하동에 출마하는 서천호(61년생, 국민의힘) 후보는 위증교사, 개인정보보호법, 직권남용권리방해 등 3건, 전북 남원‧임실‧순창의 강병무(52년생, 국민의힘) 후보는 농업협동조합법 등 1건, 전남 나주‧화순의 신정훈(64년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음주운전, 폭력,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유물건손상, 농지법, 산지관리, 배임, 보조금예산관리법 등 5건, 순천‧광양‧곡성‧구례의 이정현(65년생, 국민의힘) 후보는 방송법위반등 1건이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국회 김동환, 서정원 전문기자)

22대 국회의원 출마 후보 전과경력 동향(국힘,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