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최우수상
수도원격검침 실행후 사업영역 확산
평택시 김동수 자원팀장 응용력 뛰어나
경기도 평택시 자원순환과에 근무하는 김동수 자원행정팀장이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최 제1회 (DIS)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 대회에 참가하여 정책제안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제안한 내용은 4차 산업을 향한 국가적 노력에 비해 정체되어 접근성이 부족한 디지털사회혁신과제를 풀기위한 적용 가능한 응용분야를 최대한 활용 저 전력 비사업자 주파수 대역을 매개체로 하여 정보통신 기술 응용 부분을 다양한 방향에서 전략을 수립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수팀장이 수립한 정책방향은 소형 Module을 이용한 Tracking 기술을 응용 하여 실시간 위치 추적으로 긴급사항 대응, 행사장 미아 찾기, 공사장 작업인력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기술적인 부분을 제시했다.
이 같은 원리는 원격 Safety & Security 가스누출 지반 붕괴 등 응급사고 시 인력위치정보 응용에도 활용 할 수 있다.
‘실시간 농장 환경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을 활용하여 농업제어 및 시스템 표준화와 설치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Smart Farm Service overview등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 활용방안으로는 치매노인을 위한 배회감지시스템, 미아방지를 위한 위치 트래커와 자동차 주차위치 관제 및 오토바이, 자전거 등 이륜차 도난방지시스템운영 응용이 가능하며, 고독사 방지를 위한 행동센서 송수신시스템 활용등 사회전반에 깔려 있는 문제점 해결에 초점을 모아 그 정책적 방향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통해 도시별 오염도 자료제공도 용이한 시스템으로 무엇보다도 저비용으로 운영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 같은 현장감 있는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IoT 관련 전자감지 칩이 1달러에서 2달러 수준으로 이미 시장에 보급되어 있어 관련 행정 분야에 쉽게 응용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통신비용도 현재 이용요금의 절반 이하로 줄 일수 있다는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안에 따르면 도시별 저 전력 통신 융합체계를 구축 할 수도 있고 기존 통신업체에서 갖추어진 네트워크인 SK(RoLa)와 KT(NB-IoT)를 활용할 수 있어 현실적인 장애요인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행정전문가인 김동수팀장이 IoT분야에 매력과 동시에 사회응용력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5년 상수도사업소에 근무당시 원격검침을 통한 요금관리를 혁신함으로서 평택시가 안고 있는 인적자원을 대체하고 효율성 있는 요금관리에 성공한 것이 동기부여가 되었다.
당시 국내에서 원격검침은 시기상조라는 비판적 시각이 높았으나 실패사례를 분석하고 원격검침 효율성을 비교하면서 평택시에 시범 설치한 4개 업체 제품(네오테크, 엠앰에스, 한국빅택, 가암테크 / ′15년 7월, 환경경영신문 기사화)을 면밀히 진단한 후 효율성이 높은 가암테크 제품을 평택시에 설치하면서 그 효능을 입증 받았다.
김동수팀장은 평택시가 고향이 아니고 경북상주 출신으로 태백시청 총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95년 이후 평택시민이 되어 생활지원과, 환경위생과, 건설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등을 거쳐 자원순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팀장은 진취적이고 행동하는 공무원으로 소통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이 강점 중에 강점이다.
그런 공이 기업지원 우수공무원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제안상등 그가 지나는 길목마다 깊은 족적을 남겼다.
이번 최우수상을 받은 제안내용은 사안별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표준모델을 만들어 실용화 할 예정이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 부장)
(환경경영신문/박남식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