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 울산서 개최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 박용상 회장은
6월말 퇴임한 대전시 현대용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 전국 특광역시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회장 박용상)는 울산시 주최로 울산시 수질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울산시는 최근 반구대 암각화의 보전과 수자원확보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도시로 협의회가 개최되는 시간에도 청와대, 국회 등에서 암각화보전에 대한 현장시찰을 나오기도 했다. 이번연구회에는 국립환경과학원 권오상 과장, 박주현 연구관, 허유정 연구관과 서울시에 박용상 원장, 박현 기획과장과 부산시의 권기원 소장, 대구시 전태환 소장, 인천시 문백수 팀장, 광주시 조영관 소장, 대전 현대용 소장, 건설기술연구원 오현제 박사, 울산시 전창재 소장 등 일행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시에 이만호 미생물과장이 지난해 서울시 공동주택에서 하수관이 상수도관 상부로 지나가게 설계되어 노후 된 관으로 하수가 유입 수질사고가 발생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사고사례를 발표하여 관심을 모았다.
 광주시 조영관 소장도 정수장내 응집제가 과다 투입되어 수질사고가 발생한 경위와 대책에 대한 사고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산시에서도 상수원인 댐 상류에서 연꽃 재배 등을 통해 친환경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과 상수원과의 거리를 좁히는 시행정의 성공사례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기관 협의회에서 차후 제주도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매년 3월 워터코리아시 개최되는 연구발표회에서 현재의 발표 건수를 숫자보다는 축소하여 전해 가장 좋은 연구물들만 간추려 발표함으로써 질의 상향 조정과 연구원들의 업무 과다 출혈을 막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오는 6월 말로 공직을 퇴임하는 대전시 현대용 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