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제거 수처리 공법 현장 연구로 주목
<대구시 배기철 상수도본부장(가운데)이 환경부장관상 수상자인 주명희, 최영선씨와 기념사진을 남겼다.>
대구에서 개최된 13년 제 12회 상수도연구발표회에서 수자원공사 수질분석연구센터 최일환 박사가 우수연구논문 환경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우수연구논문에는 대구시 황윤정, 부산시 김상구, 인천시 문백수씨가 각각 우수논문 환경부장관상을 협의회장상으로는 광주시 박승종, 서울시 이은숙, 인천시 김준현, 건기원, 황태문씨가 각각 받았다.
한편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 환경부장관표창에는 대구시 주명희, 울산시 최영선씨가 받았다.
이날 논문발표에서 눈길을 모은 것은 수자원공사 수질분석연구센터 최일환 박사가 발표한 KMWH를 이용한 남조류 부상 후 제거 기술로 실험실과 현장에서 실험한 결과를 발표하여 이상기후와 상수원 수질관리에 있어서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녹조제거에 대한 현안과제를 잘 돌출했다는 것이 주요 평가이다.
협의회에서는 1개 특·광역시별로 매년 2편씩 발표하는 것 보다는 10년 이상 꾸준히 발표의 장을 마련하였음에도 많은 논문들이 배출되고 희소성이 있거나 현안연구가 특별하게 튀어나오지 않는 현실에서 앞으로 연구논문발표를 기관별 1편 정도로 축약하여 토론과 특별강연을 늘리는 방향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논문은 15편이 발표되었으며 과학원과 환경부가 특별강연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