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녹색환경지원센터 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안종운 전사무총장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61세)로 환경부 시절 환경에 대한 다양한 소재들을 동화책과 학생들의 눈퐁이에 맞는 생활속 환경 이야기들을 출간하여 우리나라 환경정책을 미래세대들에게전달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한 인물이다.
천안고를 졸업하고 체신 부로 공직에 입문 환경부 설립시 환경부로 이직하여 기획예산과, 자연생태과 등을 거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 기획관리실, 행정관리 담당관실을 거쳐 민간환경협력과에서환경교육을 담당하며 환경교육의 새지평을 개척했다.
환경부 퇴임 후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는 분산 운영되던 연합회를 한 목소리로 모으는데 노력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센터의 명칭을“녹색환경지원센터”로 변경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연합회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확신시키는 노력을 경주했다.
센터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녹색환경센터의 창립이후 10여년간을 총괄 정리하여 센터의 기반조성을 마련하는데 열정적 열의를 보여 왔다.
특히 지역사회에서의 중소 원천기술을 개발 보급하는데 관련 학교와 연계한 산,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주선하면서 환경부의 빈자리를 메워주는데 아낌없는 정열을 던지기도 했다환경을 앞서가는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24개 대학 환경관련 교수 94명을 초빙 온실가스배출량 산정, 검증, 감축기술, 배출권거래제 등을 연수시킨 것은 독자적이고 개인적 사고가 강한 교수집단에게도 새로운 교육방향과 환경의 미래를 제대로 짚어준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안 총장이 활동하던 10년도 사업성과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기도 하여 국회 환노위 소속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센터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센터예산을 확대하라는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사무총장을 마감한 안 총장은 다양한 사고와 융합적 환경지식을 살려 타향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녹색기술센터에서 환경원천기술의 미래전략을 구축하면서 환경부 출신으로서 대외적인 신임을 얻기도 했다.
예산반영과 사업의 진실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삼고초려를 감래하던 안 총장의 뜻밖의 소식에 많은 환경인들은 애석해했다.
안종운 전 사무총장의 아들 중에는 일본에서 웰빙시대의 최고 품질의 제과 제빵 기술을 습득 최근 개인지도 학습관을 개관 우리나라 친환경 제빵기술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 중심적 역할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와 희망을 지니기도 했다.
<이병은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