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박사의 연해주를 한국의 식량기지로-연재 4
김대중대통령후원금 북한에 벼 240톤 지원
중국,러시아,몽골 대학생 한국연수 정부허가
극동러시아 대폭설로 국가재난 선포
지금은 푸틴 정권의 농지법 개정으로 연해주도 많이 변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인탑스등 국내 유명기업들의 연해주 진입도 진일보했다.
분명한 것은 연해주 농지 확보의 첫 목적은 북한 식량난 해결이고 투자가들의 이익창출이다라고 이병화박사는 재차 강조한다.
다시 99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속으로 들어가보자.
사전에 기획한 연해주와 백두산 관광은 농촌지도자 중앙회 지도자들의 간부 208명이 20명 단위로 5박6일 코스로 계획된다.(99년6월)
남양알로에 농장에 대학생 봉사활동이 시작되고 현지주민의 격찬과 국내 방송사의 현장 다큐가 연일 방송된다,
국내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는 고려인들을 위해 아파트 보수공사 비용으로 5억원을 지원했다.(99년7월)
봉사활동을 나갔던 대학생들이 35일간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다.(99년8월)
서울농자재 이규정 사장과 이박사는 캄차카반도 동쪽에 위치한 코만도르 섬을 방문하고 서울농자재 이영호회장은 20만달러의 캄차카 온천호텔 매입 의사를 밝히고 코만도르 해초를 이용한 비료사업에 대해 한-러간 합작을 하게 된다,(99년9월)
새마을 농장은 직접농사보다 위탁영농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800ha에 손실 30만달러) 북한의 광명성총국은 식량공급이 가능한지 심양의 이동호씨를 통해 타진하고 이재훈변호사는 발해영농사업단을 구성하여 농지를 확보해달라는 부탁을 한다,(99년10월)
이재훈변호사는 청와대 보고후 발해영농업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자고 제의했으나 세미나 준비중 이변호사는 세미나를 연기하게 된다,(99년11월)
야누친스키 농장장과 부군수,남정욱교수등이 입국하여 한-러 양국 서명식을 거행한다,(99년12월)
경기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한농연) 경기도지회(회장 한영수)와 노보셀스키 농장은 50년간 영농계약을 체결하고 농촌지도자중앙회(회장 박병국)는 농장에서 생산한 벼 120톤과 국제농업개발원에서 현지 매입한 벼 120톤등 240톤을 북한 조선원예센터에 김대중대통령 후원금으로 보내게 된다.(2000년3월)
이재훈변호사는 사업비와 용역비 85억원을 착복했고 러시아정부도 기피인물로 지정하여 추진하던 젬추쥐느 농장 7천핵타를 대순진리회로 이양하고 퇴장한다.
이박사는 청와대를 방문하여 중국,몽골,러시아 대학생들의 한국연수를 허가받는다.
유럽 상공회의소장 안토니오 네글리 박사의 북한 방문에 대해 서류와 초청건 발급에 협력했다(2000년6월)
이박사는 김대중대통령에게 차가버섯 연구에 대한 건의문을 보냈고 보건복지부는 정부용역으로 채택됨을 통보했다.(2000년7월)
서울원예자재협의회 김성호회장 11명은 차가버섯 수집과 가공품공장을 견학했다.(2000년8월)
러시아정부 초청으로 사할린 홈스크 유전개발지역에 대해 발탁연구소 이동호박사,성진근충북대교수등 3명이 러시아를 방문했으나 이미 일본,독일,미국이 선점하여 한국측의 투자영역이 크지 않음을 대통령에게 보고한다.(2000년10월)
농림부 한갑수장관은 국제농업국에서 97년에 이어 연해주 현지조사를 재계한다. 여주군수 박용국은 남양알로에가 운영하던 농장 2곳과 새마을 운동중앙회에서 운영하던 농장 2곳등 4곳을 러시아 연방정부 관리관 입회하에 50년간 경작권을 확보한다.
보건복지부는 5억원의 예산으로 3년간 차가버섯연구를 시작한다,(2001년4월)
대순진리회 농장에서 생산된 벼 240톤,한국농업경영인협회 경기지회가 생산한 벼 360톤,농촌지도자중앙회(박병국)가 생산한 벼 120톤, 새마을농장을 인수한 여주군 농민회에서 생산한 900톤, 남양알로에 농장을 인수한 경기여주군 농민회에서 생산한 900톤등 총 2,520톤을 한국의 동북아진흥재단(회장 김진경 연변과기대총장)을 통해 북한 대외경제추진위원회에 5차례에 걸쳐 지원한다,(2001년5월)
농림부 연해주농장을 2차로 실시했으나 국정원으로부터 예산낭비라는 경고를 받고, 한국주택건설조합에서 고려인을 위한 주택사업 건설은 러시아연방정부(푸틴)로부터 한국측의 외교불찰로 사업은 중단된다,
여주군 의회는 연해주를 방문하고 충북대 농과대와 충북농민회는 루비노브카를 매입하기 위해 농장을 방문한다.(2001년7월)
러시아연방정부 말렌첸코 국유재산처리위원장은 극동 최대 양돈단지(10만8천두)를 한국측에 매매할 의사가 있다는 공문을 접수받는다.
이에 농림부에 통보하고 한화 5억원으로 매입가격을 결정했으나 다음해 구제역 발생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네덜란드와 중국의 합작회사가 55억원에 매입하는데 이곳에는 북한 노동자 15가구가 거주한다.
러시아정부는 토지사유화 정책을 발표하고 차가버섯 연구회원들이 연해주와 시베리아 지역에 대해 2차 연구조사를 한다.(2001년10월)
3월부터 13차에 걸쳐 대순진리회,여주군농민회,농촌지도자,한농연농장등에서 생산한 벼,콩,잡곡등 총 3,080톤을 북한에 수송한다.(2002년 3월)
7월1일자로 러시아연방정부는 농지사유화 정책을 발표하고 논은 한국에 전부 양도키로 합의한다.
이에 대순진리회는 러시아내에 상생복지영농법인을 설립하여 충북농민회가 매입 희망했던 루비노브카농장(2만3천핵타)과 쳄추쥐느농장(7천핵타)을 완전 사유화한다.
국내 정부는 해외농업개발과 지원시책을 농특위 2분과에서 발표한다.(2002년7월)
한국농업전문대생 23명이 마사회지원으로 1주간 연해주에 농업연수를 실시하고(2002년9월), 54년만에 극동러시아 대폭설로 모든 농작물을 수확하기 전에 눈속에 파묻혀 러시아 정부는 국가재난을 선포한다.(2002년10월)
경기용인시(시장 이정문)와 농민단체,시의회의원등 35명은 연해주를 다녀오고(2002년 11월) 북한에서 교육받은 라이따이한 수명이 우수리스크에서 거점을 두고 한국과 베트남 연계사업을 하고 있음을 인지한다.(2002년12월)
*98년부터 2003년2월은 김대중대통령시절이다.
-자료정리/환경국제전략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