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미사에 30만병의 물병공급

서울시 아리수도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16일
시복미사에 30만병의 물병공급

서울시 아리수도 광화문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16일 시복미사에 30만병의 물병을 공급하였다.
그러나 방호벽 안으로 사전 초대받은 17만 명에게는 경호 상 물병반입이 전면 금지되어 공급되지 못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주최 측이나 서울시가 사전에 식수 반입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식수이동차량이나 간이 음수대를 설치해야 했으나 이 같은 시설을 고려하지 않아 아쉬움을 던졌다.아리수 물병은 방호벽 너머 20여만 명의 참석자들에게는 수시로 냉장 보관한 아리수 물병을 공급해 주어 참석자들의 갈증을 풀어 주었다.앞으로 이같은 대규모 집회 시 보안이나 경호가 필요한 경우 음수대나 이동급수차량 등의 배치로 참석자들의  갈증을 식혀주는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
(가브리엘라 서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