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사에 도전-
한기선 환경영향평가사에게 듣는다
환경영향평가사는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전문 지식, 사업시행으로 인한 환경영향 파악과 저감 방안을 동시에 강구해야한다.
이해관계도 사업자를 비롯하여 승인 및 협의기관과 지역 주민등 이해 관계자에 대한 종합 조정 능력이 절대로 필요하다.
평가사 시험은 이에 맟추어 환경정책 및 환경계획, 평가제도 및 실무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고 있는 것이 근본 핵심이다.,
필기시험은 주관식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출제 되고, 면접시험은 주어진 사업에 대한 평가사항을 구술하고 환경과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 답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필기시험은 100분에 10페이지정도 이상을 써야 하므로 알고 있는 지식이 간단없이 기술되어야 되고, 서론 본론 결론에 의한 논리적 전개와 자기의 생각이 가미되어야 한다.
서론부분에는 개념등 개요적인 사항, 본론에는 기반이 되는 원칙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별 답을 기술하고, 결론부에서는 전반적인 고찰과 문제점과 개선사항, 발전방향등을 기술하여 개성있는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단답형은 답만 쓰지 말고 개요에 정의등 관련사항을 정리하고 답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공부방법은 자기만의 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제별로 키워드를 만들고 관련 서적을 종합하여 자기노트를 만들되 답안작성 방법에 의해 만드는 방안과 내용만 정리하는 방안이 있는데 나는 주요내용만을 정리하여 시험 보기 전에 노트 위주로 암기에 주력 하였다.
시험 공부는 무었 보다도 집중이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평소 준비는 폭넓게 하여 노트를 정리하고, 시험이 가까워 지면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암기를하여 시험시에는 답이 간단없이 나오도록 해야 시간 내에 답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술사시험의 공부가 700여 시간을 해야 한다는게 통설인데 경험상 맞는 말인 것 같고 그룹스터디도 매우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다.
[필기시험 과목별 공부방법과 답안작성 요령 ]
1. 환경정책
환경정책의 목표, 원칙, 수단등 기본적인 원리와 이 분야와 환경영향평가와의 관계를 잘 설정해야 한다.
국가환경정책, 최근 이슈가되고 있는 환경문제와 정책등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고 환경정책에 관한 서적과 환경부 업무보고등을 참고하여 공부하면 유익하다.
2. 국토환경계획
국가환경계획,국토계획등에 대한 이해와, 환경계획의 원칙과 수단등을 정리 하고 평가와 연계하여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3. 환경영향평가실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지침등 분야별 항목별 작성방법과 기준, 사업별 작성기준과 주요 검토사항등 환경부의 관련규정을 숙지하고 주요사항에 대해 요약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환경영향평가제도
환경영향평가법에 대한 완전한 숙지가 필수이다.
평가제도의 일반사항에 대한 공부와 공중참여, 사후관리등의 의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평가사의 역할등 평가와 관련된 제도의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면접시험 준비 및 답변 요령 ]
면접시험시는 환경영향평가 시스템에서 사업별로 평가서를 선정하여 보았다.
면접시험은 주어진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답변을 하되 너무 지엽적인 답변이 아닌 핵심요소에 대한 답변을 5분 정도로 하고, 기타 질의 사항에 대하여는 자기의 생각을 가미하여 평가사로서의 자질을 갗추었음을 시험평가 위원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덧붙여 평가사를 공부하면서 애로 사항은 체계적인 수험준비를 할 수 있는 수험 서적이 미비하다는 것이고,처음 시험을 보았기에 출제범위 방향이 명확하지 않아 애로 사항이 많았다.
시험공부에 좋은 도움이 되는 서적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나는 2과목이 면제가 가능 함에도 4과목 전부를 시험보았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것 같다.
시험과목 자체가 서로 연계성이 있어 면제과목을 공부 안할 수도 없고, 잘알아 득점이 용이한 과목을 면제밭는대신 어려운 2과목으로 평균 60점을 따기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좀 편할지 몰라도 그리 쉽지 않다.
부족한 내가 제1회 환경영향평가사가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 한다
앞으로 실제적으로 역량있는 많은 분들이 환경영향평가사가 되어서
환경영향평가의 발전과 우리나라 환경 발전에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
*한기선 환경영평가사는 내무부에서 공원관리업무를 맡다가 환경부로 넘어와 한강유역환경청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서울시립대토목과를 졸업하여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 시립대 출신으로는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로 평가받기도 한다.
자연환경관리기술사 자격도 지난 11년 취득 늦은 나이에 학렬을 불태운 인물로 현재 1회 합격자 7명의 친목모임에서 회장역을 맡아 후배들에 대한 지도와 격려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