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지연으로 지연배상금 지난해보다 2배
덕타일주철관등 올 10건 6천3백만원 징수
수도계량기도 구매일자 지켜질까 관심
서울시 수도자재사업소에 납품지연으로 지연배상금을 부과하여 징수한 금액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총 12건에 3천218만원이었으나 올해에는 (8월말현재) 10건에 6천392만원으로 건수는 작으나 금액은 2배 이상 징수했다.
지연배상금은 물품대금과 지연일수를 곱하여 산정하게 된다.
그동안 12년에는 수도계량기의 납품지연으로 2건에 1천 24만원,덕타일 주철관은 13건에 3천846만원을 징수했다.
13년도에는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1건에 84만9천원을 징수한바 있다.
최근 4년간 징수금액이 가장 적은 해는 13년도로 단 1건이었으나 14년 12건,15년 10건등 지연건수가 늘고 있다.
수도자재 구매는 본부 및 사업소가 자재센터로 구매요구를 하면 자재사업소에 구매계약을 하고 검수 및 검사를 통해 납품을 한 후 출고하게 된다.
구매물품에 다라 구매게약도 약간씩 다른데 조달청 3자단가품(MAS제품)으로는 밸브류가 7개품목 10개업체,철개류 2품목 6개업체,계량기 보호통 1품목 2개업체,이탈방지압륜 1개품목 5개업체,가변이형관 1품목 1개업체이다.
자재센터에서 경쟁입찰을 통해 발주되는 물품으로는 주철관(에폭시분체도장) 1개품목 2개업체,강관류 1개품목 3개업체,소화전 1개품목 1개업체,재생아스콘 1품목 1개업체이다.
올해에는 최근 수도미터기와 디지털미터기 500대를 삼성계기등에서 새롭게 입찰받아 남품하고 있다.
상수도공사용 자재 구매계약현황을 보면 주철직관(시멘트라이닝) 이형관은 3자단가로 한국주철이,주철직관(에폭시라이닝)은 일반경쟁으로 한국주철과 신안주철,강관 및 이형관은 제한경쟁으로 SEP&C,건일스틸, 이탈방지압륜은 조달구매( 3자단가)로 서우실업,동광주철,정원주철,현대주철산업,조흥밸브엔파이프, 제수변보호통은 3자단가로 서우실업, 철개류는 3자단가로 정원,세창,삼화,세계,대한주물,현대주철, 소프트실밸브는 3자단가로 신진정공,삼진정밀,조흥밸브,동양밸브, 보수밸브 일체형 급속공기밸브는 3자단가로 신진,삼진, 스텐레스형 제수밸브는 한국기업,제운산업, 소프트실 체크밸브는 3자단가 삼진정밀,원통디스크형 제수밸브는 3자단가 은광이노텍,옥외소화전은 연간단가로 신진정공, 다용도소프트실 밸브는 3자단가로 신진정공, 수평형 금속시트 버터플라이 밸브는 3자단가로 신진,삼진,동양,조흥,대한종합,서광(우수), 감압밸브는 3자단가(우수) 바램, 가동형 제수밸브는 3자단가 신진,조흥,삼진, 계량기 보호통은 3자단가로 서우,영신기업, 재생아스콘은 연간단가로 한국아스텐등이 서울시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자재관리센터의 자재별 재고현황(10월기준)을 보면 덕타일주철관은 47,520본(67억원)폴리에틸렌피복강관은 26본(7천4백만원),스테인러스강관은 24본,덕타일 이형관 11,931본(12억원),강 이형관 178본(2억6천만원),밸브 1,576본(9억 5천만원).철개 1,396본(4억9천만원),수도계량기 보호통 1,127본(1억8천만원),수도계량기 25,796본(11억 9천만원)등 총 67억4천3백만원의 재고를 가지고 있다.(환경경영신문/조혜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