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이 국민에게 약속한 방만경영 개선안
퇴직금, 교육비 지원 삭감이 가장 많아
수자원공사의 부채감축을 위한 방만 경영정상화 계획을 보면 퇴직금 분야의 감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금 분야에서는 경영평가 성과급을 평균임금에서 제외하고 특별보상을 폐지하며 순직 시 장제비 지원을 폐지하고 공상, 순직직원에 대한 장학금 예산지원도 폐지된다.
교육, 보육비에서는 공무원보다 2배까지 지원하던 것을 자녀학비보조수당 지원수준으로 개선하고 영어캠프 폐지, 건강검진 예산지원도 폐지된다. 복리후생 면에서는 단체보험 예산에서 복지 포인트로 전환하고 재해부조금 지급은 국가공무원 지원수준으로 낮추며 산재법 초과된 요양보상비는 자체보상을 폐지하게 된다.
휴가 휴직제도에서는 통합 휴가(2일)제도는 폐지되고 안식휴가제도도 폐지된다. 자기계발 휴직제도도 폐지되고 문화 체육의 날은 근무시간 외로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유가족의 직계 자녀에 대한 특별채용제도도 폐지된다.
(김병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