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방지 수도용 감압밸브 개발

(주)대한계기 전문가 초청 기술 발표

수자원공사와 성과공유 협약

지난 81년 광용정밀로 사업을 시작 04년 (주)대한계기정밀로 법인을 등록하고 수도미터를 생산하는 (주)대한계기정밀(대표 김종길)이 신제품인 소음방지형 수도용 감압밸브를 개발하여 최근 신제품 기술품평회를 가졌다.

고려엠지,제이씨엠,정웅기업,세전,테크노알파,성도프랜트,조인탑,건화,등 전문 설계 및 시공,관련 부품회사들의 중역들을 초청하여 가진 기술품평회에서는 대한계기의 신제품 개발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였다.

특히 최근 소음분쟁으로 인한 급배수관시설물에 대한 소음저감을 위한 감압밸브와 동파방지용 수도미터 역류방지 차압식 조작방지캡등에 대한 기술적 우위에 대하여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감압밸브의 경우 서울시상수도본부는 올해 총 179대를 설치했으며 역지밸브는 365대를 설치 점차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선도하는 방향으로 급수관리를 현대화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감압밸브는 상케이스의 경우 황동무전해 제질로 습기에 강하고 부식성이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밸브몸체도 무전해도금제품으로 부식성이 없어 오작동을 제거하는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소음공해에 대한 민원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다이아후렘방식에서 디스크방식으로 전환하여 강한압력에도 원만하게 작동하여 소음발생을 대폭 줄였다는 것에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프링도 압력조절스프링 및 압축스프링의 이중구조로 되어 순간적인 강한 압력이 발생시에도 소음을 줄이고 파손없이 작동한다는 원리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도미터기등에서 쉽게 손상을 입히는 유입구의 이물질방지를 위해 온수미터 스트레이너망으로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면서도 원할한 물공급을 하는 구조롤 설계 된 것은 품질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게 하고 있다.

피스톤도 무전해도금으로 부식성을 제거했고 직동식으로 압력손실을 방지했으며 하단에 소음방지장치를 부착 소음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타사제품들은 소음방지 스프링 및 디스크 장치가 없는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에 성공 우리나라 감압밸브 기술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대한계기정밀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동파예방용 수도계량기에 대해 성과공유제품으로 인증받아 수의계약으로 구매자에게 공급하게 되었다.

이번 감압밸브의 기술개발 성과로 감압밸브와 건식단갑 수도미터를 통합하여 설치할 경우 배관길이가 250mm로 최소화 하는데에도 일조를 하였다.(환경경영신문/심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