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뽀- 슬픔의 역사를 전설처럼 간직한 이태원-이름도 세번씩이나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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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재 공학박사와 떠나는 클래식 세계 5-음악은 안개에 싸인 중개자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1-11-13 (토) 22:41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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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재 공학박사와 떠나는 클래식 세계 5-음악은 안개에 싸인 중개자

 

클래식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 큰 작곡가는 바흐

한국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이 1위

 

“음악은 기이한 것이다. 나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다. 음악은 사고와 현상, 정신과 물질의 중간에 존재한다. 그것은 안개에 싸인 중개자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중개하고 있는 대상들과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왜냐하면 음악은 시간을 물질화하는 정신이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존재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전통을 잇는 서정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 1797∼1856)

 

 

 

클래식음악 500년 역사의 분석

 

KAIST가 클래식음악의 500여년 역사를 빅 데이터Big data로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자. 클래식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작곡가는 바흐이며, 이어서 모차르트, 헨델, 브람스 등의 순으로 클래식음악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500년대 전후부터 2015년까지 515년간의 역사 속 클래식 작곡가를 빅 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팀은 미국 텍사스대와 공동으로 역사적으로 알려진 클래식음악 작곡가 14,000명, 발매 음반 64,000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백 년 전 작곡가들의 작품이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 활동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작곡가들 자신도 모르는 긴밀한 음악적 네트워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지금까지 문화계에서 시행된 빅 데이터 조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박 교수팀은 세계적 음원정보 사이트인 ‘아카이브뮤직ArkivMusic’과 ‘올 뮤직가이드All Music Guide’의 정보를 중심으로 작곡가끼리 서로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예를 들어 한 회사에서 ‘바로크 시대 명곡 모음집’ 같은 형태로 음반을 발간하면 다른 작곡가 여러 명이 CD 한 장에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경우 해당 작곡가들이 서로 음악적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식이다.

 

연구팀은 2년에 걸친 연구결과 모든 작곡가가 3.5단계만 거치면 서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다. 21세기를 사는 현대 작곡가도 1500년대 작곡가와 연관이 깊다는 뜻이다. 또 소위 ‘거장’들의 영향력이 지대하다는 사실이 수치로 밝혀진 셈이다.

조사결과에서 바흐는 1,551명의 각기 다른 작곡가와, 모차르트는 1,086명과 관계가 있었다. 여기에 이어 헨델, 브람스 순으로 높은 영향력을 나타냈다. 네트워크의 전체 평균수는 15명으로, 1위인 바흐는 평균의 100배 정도의 네트워크를 가진 셈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클래식음악의 발달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교수는 “유명 작곡가들이 전체 클래식 네트워크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수치적으로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해외 과학저널「EPJ Data Science」의 2015. 4. 29일자 하이라이트 논문에 선정되었다.

 

한국인이 즐겨 듣는 클래식 음반은 무엇일까. 서적·음반 온라인 사이트 예스24에서 지난 10년간 많이 팔린 클래식 음반 판매량을 집계했더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이 압도적 1위에 뽑혔다. 뒤를 이어 베토벤의 <교향곡 5번>과 <피아노소나타 비창>과 <피아노소나타 월광>등 흔히 '명곡'으로 불리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비중이 높았다. 온·오프라인 판매를 모두 하는 교보문고 핫트랙스HOTTRACKS는 여러 작곡가의 인기곡을 묶어서 발매하는 '편집 음반'이 강세를 보였다.

                                                                   (환경경영신문,양형재 공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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