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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소성로 위해안전성 보장 못해-지역 주민 폐암발생률 2배 이상높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1-09-15 (수) 10:09 조회 :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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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소성로 위해안전성 보장 못한다

시멘트 지역 주민 폐암발생률 2배 이상높아

일반소각시설 6단계, 시멘트 소성로 3단계처리

 

최근 언론과 방송에서 보도된 시멘트 소각로의 페기물 소각온도와 위해성에 대해 ‘폐플라스틱 등을 보조 연료로 고온에서 태우기 때문에 다이옥신 발생도 소각시설보다 적으며 시멘트 소성로는 일반 소각 온도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올라가 일산화탄소, 벤젠 등이 완전히 분해 된다는 내용에 대해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과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조합측은 “소각전문시설과 시멘트 소성로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서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0.1나노그램으로 동일하게 적용받고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자료에 따르면 일산화탄소는 불완전연소로 발생되며, 불완전연소 시 다이옥신 발생 원인이 되는 전구물질 생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농도와 다이옥신의 발생량이 연관성이 있다.”며 보도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시멘트 소성로는 관련법에서도 불완전연소의 척도인 일산화탄소의 관리가 불가능하여 배출기준 자체를 폐지할 정도로 일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되는 시설이다.

즉 불완전연소 시 일산화탄소와 다이옥신의 원인이 되는 전구물질이 발생되므로 시멘트 소성로는 다이옥신이 다량 배출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제도적으로도 인정하고 있는 시설이다.

적정 소각온도 유지와 엄격한 일산화탄소 배출기준을 부여받고 TMS(굴뚝자동측정장치)로 발생량을 실시간 정부에 전송하고 있는 소각시설과 비교하여 다이옥신 발생이 적다고 발언하는 것은 환경 관련법과 시설을 잘 모르는 사실을 보도한것이라고 반박했다.

시멘트 공장은 일산화탄소에 대한 제어·관리가 어려워 2000년 10월 600ppm이었던 일산화탄소 배출기준을 전면 폐기하고 현재는 측정 결과에 대해 공개조차하지 않고 있어 의심을 낳고 있다.

일반 소각전문시설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6단계의 방지시설을 갖추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는 반면 시멘트 소성로는 3단계 방지시설만 갖추고 운영하고 있어 오염물질 방지체계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난다.

시멘트 공장은 고온소각이 원인이 되어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국내 2위 업종이다.

「시멘트산업의 CO₂배출계수 개발 및 대체연료 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저감량산정 연구(성신양회, 세종대학교, ‘08.2月)」를 보면 유연탄의 탄소배출 계수는 95ton CO₂/TJ이고 대체연료로 쓰고 있는 가연성 폐기물의 평균 탄소 배출계수는

87.33ton CO₂/TJ으로 유연탄과 유사한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하지만 열량 면에서 2톤의 폐기물이 1톤의 유연탄을 대체하고 있는 실정을감안하면 같은 열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약 2배의 탄소 배출을 할 수 밖에없는 구조이다. 단순히 폐기물 대체 사용만을 한다고 탄소중립의 대표 사례로 포장될 수 있는 것은 시멘트 소각처리 과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잘못된 내용이라고 강하게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이철갑의과대학교수팀(2013년 조사)은 전남 장성군 시멘트공장 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에서 호흡기계질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전국의 다발 암발생에 비해 폐,후두암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폐암의 발생율은 전국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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