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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30년 최초의 환영물결-인천 서구지역 주민들 마음의 빗장 열었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3-08-05 (토) 00:14 조회 :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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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30년 최초의 환영 물결

인천 서구 토박이 송병억 사장에게 마음의 문 열어

매립지가 황금알 낳는 경제환경 메카로 거듭나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화들짝 놀랐다.

35도의 무더위 속에도 인천시 서구지역에 환영의 플래카드가 펄럭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정적이고 악의적인 선전물이 아니라 축하하는 긍정적인 플래카드가 휘날리기는 수도권매립관리공사 설립 이후 최초의 반란이며 반전이었다.

플래카드를 펼친 환영 인사들도 수도권매립지와 연계된 산하 조직이나 공사의 자화자찬형 낯부끄러운 선전물이 아니란 점이 더욱 관심을 끈다.

검단 환경지킴이, 오류 왕길동 주민자치회, 경서동 마을 발전위원회, 양촌 마을 발전위원회, 인천광역시 서구체육회, 인천 서곳 초등학교 32회 동창회, 진천송씨 인천 문중, 진천송씨 대종회, 수도권매립지 미래복지요양원, 수도권매립지 미래복지재단, 인광회 등이 내건 환영의 깃발은 오히려 낯설었고 놀람의 연속이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는 악취, 먼지, 침출수 등 쓰레기와의 전쟁을 위해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천시민에게는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아왔다.

‘000 사장은 물러가라‘,’서구지역 주민의 생명권을 보장하라등 부정적이고 비판적 홍보물이 심심찮게 내걸렸던 것이 수도권매립지의 중심 키워드였다.

주민들은 매립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쓰레기 반입을 막았으며 골목마다 쓰레기 대란을 촉발하는 등 매립지는 주민과의 대치 속에 30여 년의 세월을 인동초처럼 견뎌왔다.

정치권에서 사장에 취임한 조춘구 사장(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장준영 사장(더불어민주당), 전임 신창현 사장(더불어민주당)이 취임 시에도 이 같은 플래카드는 인천 거리에서 찾을 수 없었다.

송병억 사장 취임을 축하합니다(인천지역 출신 최초)’‘송병억 사장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등의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내걸렸다. 무엇이 인천시민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이번 10대 송병억 사장의 취임은 매립지 역사상 최초의 인천 토박이란 점이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송 사장은 인천서구 출신으로 인천기계공고와 단국대학교 화학공학(학사), 행정학과(석사) 등을 졸업하고,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군() 당협위원장, 인천 아시아 육상경기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시립 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수도권매립지 감사 등 인천 서구에서 성장했으며 사회생활도 인천서구를 벗어나지 않았다.

환경부 출신의 초대 이정주(충북 보은) 사장, 박대문 사장(전남 장흥), 송재용 사장(전북 익산), 이재현(전남 영광)을 비롯하여 NGO 출신 서주원(전남 목포), 정치권의 조춘구 사장(경남 창녕군), 장준영 사장(전남 보성), 신창현 사장(전북 익산) 등 모두가 외지인들이었다. 그 감격의 물결이 인천을 요동치게 했으며 경계의 눈빛에서 30년 만에 마음의 문을 열고 플래카드를 내걸게 하였다. 환경운동의 역사를 그려간 환경운동연합 출신의 서주원 사장조차 냉대했던 인천서구 주민들이며 환경부 정책실장을 지낸 이재현 사장(서구청장 역임)의 취임을 극렬하게 저지했던 매립지 노동조합과 주민들이었다.

이제 송병억 사장은 뜨거운 환영 속에 30살의 청년기를 보내고 사회인으로 성장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새로운 설계를 펼쳐야 하는 최고의 CEO로 전면에 등장했다.

주민들은 마음을 열었고 그들은 주민을 위해,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매립지의 발전적 비약을 고대하고 갈망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사회를 보는 길고 넓은 시각에서 탄력성있는 운영으로 뚜렷한 발자국을 남길 것을 염원하고 있다,

대한민국 절반의 인구를 품에 안고 있는 수도권에 있는 세계 최대의 매립지는 제 4차 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그 중심에 있다.

단순한 생태공원, 수영장, 드림파크 등 생활체육시설의 한계를 벗어나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집산지로 생태, 환경, 경제를 아우르는 세계 속의 매립지로 거듭나길 기다리고 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자원화시설, 환경 특수 목적을 지닌 폴리텍대학의 설립을 통한 환경 기술 인력양성, 인력개발원과 연계한 세계적인 환경 전문 양성 교육센터 구축, 해외 환경산업 수출전략으로서의 전진기지 확보, 세계 최대의 환경마을로서의 실질적인 운영관리 시스템의 구축, 환경과학 실증 실험을 통한 과학교육의 현장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시스템구축을 통해 서구지역과 인천의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마을로 재창조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세계인들이 인천 서구를 찾아오게 된다.

독일 베를린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의 해변에는 매립지, 소각장, 쓰레기 분리 처리장, PCB 등 특수 폐기물의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 시설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철도, 항만, 도로를 통해 주변 국가에서 폐자원을 받아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PCB 등 특수물질의 경우 우리나라도 이곳에서 고비용을 지불하고 처리하고 있다.

즉 경제성이 있는 환경타운으로 자리매김하여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환경타운, 탄소 감축과 기후변화와 에너지 효율화를 체감하게 하는 실질적인 국내 최대의 환경타운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미래전략의 성공은 주민과의 협치 속에 인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의 환경 위상도 높이는 전초기지로 제구실해야 한다.

현행 운영시스템인 제약적이고 단순 논리의 경영으로서는 이룰 수 없는 미래전략이다.

환경공단, 환경과학원과의 연계된 사업설계로 세계가 부러워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메카로 재창조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 수도권매립지이면서도 협상과 소통에서 단절되어 그동안 변변한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

이를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서울시, 경기도, 그리고 손 놓고 있는 환경부의 미래 지향형 정책 방향 등의 연계와 협조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 지역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받고 있는 송병억 사장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실낱같은 희망도 찾을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일시적인 야욕보다 미래를 내다보는 우직하면서도 과학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사심 없는 결기를 보여 줘야 송병억 사장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투자만 하는 환경산업에서 황금알을 낳는 보고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는 환경 역사의 주인공으로 조각되길 지역주민과 함께 일심동체로 송병억 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플래카드를 바라보면서 글을 쓴 것도 30여 년 만에 처음이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소장, 환경 경영학박사, 시인,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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