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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장 백호 전 상수도본부장 내정-상수도본부장 시절 수도계량기 무리한 구매로 오명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3-04-29 (토) 08:27 조회 :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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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사장 백호 전 상수도본부장 내정

상수도본부장 재임 시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오명

황동 계량기에서 폴리케톤 계량기 교체 감사 지적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백호(64년생, 전남 해남, 단국대 행정학 83학번)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을 내정했다.

서울교통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백 전 실장과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경영혁신본부장을 후보로 올렸으나 최종적으로 백호 전 실장을 내정했다. 백호 사장은 5월 중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서울교통공사 상임감사에는 성중기 전 서울시의원이 내정됐다.

백 전 실장은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기 3년의 사장에 최종 임명된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에서 교통운영관, 교통정책관, 평생교육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실장 등을 지냈다.

202212월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를 무탈하게 통과했다.

백호 교통공사 사장 내정자는 상수도본부장 재임 시절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여 상수도 재정에 물꼬를 튼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서울시물연구원 등에서 2차례의 실험 결과 위험성이 높은 폴리케톤 계량기를 무리하게 구매하였다가 상수도본부를 떠난 이후 서울시 감사에서 지적받았다.

서울시 실무자들은 폴리케톤 계량기에 대해 동파가 예상되는 겨울과 무더위의 여름을 지내면서 그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을 채택하려 했다. 당시 계량기를 책임지는 조두업 수도요금부장은 폴리케톤 수도미터기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시의회와 상수도본부장의 강력한 사업추진으로 37억 원의 예산만 낭비하게 되었다.

더욱이 현장 실무와의 괴리 속에 무리한 폴리케톤 계량기의 구매와 계량기 납성분검출 분쟁 대응을 위해 당시 백호 전 본부장은 수도자재사업소에 근무하던 인력 중 상당수를 상수도본부 요금관리부 계측관리과에 파견 근무로 인사 조처를 단행하기도 했다. (서울시 감사 지적 이후 자재사업소에서 전출된 인사들은 재배치되었다. 환경경영신문, 20211224일 자 기사화)

하지만 철거된 폴리케톤 계량기는 서울시 상수도본부 사업소별로 방치되어 사후 조치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다.일반 황동계량기는 폐기된 계량기를 전량 재활용 처리되나 폴리케톤계량기는 전량 폐기처분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중대한 하자가 발생할 때 관련 업체에 대한 제재는 물론 관련 담당자와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에 대한 책임을 물었으나 폴리케톤 계량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인사 조처도 없어 서울시 행정에 의구심을 낳고 있다.

폴리케톤 계량기 설치에 대해서 당시 서울시 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태수 위원장 등도 녹색인증 제품인 폴리케톤 계량기를 구매하라고 강력히 종용하여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하였다.

겨울철 결빙기에 황동 계량기는 2시간 내외에서 상갑 유리 부위만 파손되어 누수가 적게 발생하나 폴리케톤 계량기는 2시간에서 3시간 사이에 상하갑이 완전히 분해되면서 누수 발생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계량기 구매비용뿐 아니라 누수로 인한 물 낭비로 인한 자원 낭비와 에너지 소비를 발생시켰다.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위협 속에 플라스틱에 대한 사용을 제한 또는 줄이는 운동을 펼쳐가고 있는 현실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이용한 수도미터기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인증을 해 준 점과 이를 구매한 서울시 모두가 국제적인 환경변화에 오히려 역행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녹색인증 제품은 품목에 따라 차등 평가를 해야 하나 황동에서 플라스틱계로 전환한 것을 녹색제품으로 평가한 것은 전문성 부족과 평가방식의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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