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 스스로 무임승차 사양해야
최근 대통령선거에서 참패한 민주통합당 전병헌의원은 노인 무인승차 폐지 주장은 5060세대로서는 괘씸하고 배은망덕하여 세대 갈등을 확산시켰다는 스스로 반성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이만의 전환경부장관은 이 같은 무임승차에 대해 평생 공직자의 신분으로 살아오면서 느낀 대안은 다르다.
우리나라의 제정위기가 만만치 않는 현실에서 적어도 일정 수준 이상의 연금을 받는 고위 공무원들은 무임승차를 스스로 사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강제적 폐지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무임승차를 위한 노인우대권을 반납하거나 받지 않으면 된다고 말한다.
이전장관 스스로도 절대 무임승차는 거부하고 있다.
충분히 살만하며 교통요금정도 지불해도 전혀 생활에 불편하지 않으므로 본인 스스로 무임승차를 거부하고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일반인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오늘도 이전장관은 전철에서 책을 읽으며 결혼식장을 향해 가고 있다.
물론 교통카드로 요금을 정당하게 지불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