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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9대 신창현 사장 취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1-08-02 (월) 12:31 조회 :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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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9대 신창현 사장 취임
정치권에서는 조춘구, 장준영 사장 이후 세 번째
부서별 개별 방문 취임인사에서 상호협력 강조

지난 20대 국회의원 시절 환경 분야에서 국민과 직결되는 예민한 환경문제를 가장 많이 보도한 신창현 전 국회의원(53년생)이 공사 노동조합의 반대성명을 헤치고 비교적 조용하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9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공사사장 공모에 8대 1의 경쟁을 물리치고 사장에 임명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창현 사장에 대해 노조(위원장 황병기)는 “2018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시절, 신규택지 관련후보지를 사전유출한 장본인이며, 공무상비밀 누설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인물이다.”라고 반대의사를 표명한바 있다.
의왕시장 재임 시에는 “의왕시를 해체해 인근 도시에 분할 편입시킬 용의가 있다.‘라는 등 시민들과 소통 없이 본인의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했던 전력이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공사 사장으로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3개시도, 환경부 등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수도권매립지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매우 우려된다고 말한바 있다.(2021.6.1.일자 기사화)
신창현 사장은 정치권에서는 현 야당인 국민의 힘(한나라당)의 조춘구(44년생, 고려대)사장, 여당 측으로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장준영 사장(52년생, 성균관대, 현 한국환경공단이사장)에 이어 3번째 인물이자만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은 신사장이 처음이다.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 남성중, 속초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해병대 중위 전역, 대통령 지속가능발전위 운영위원(노무현 정부), 희망제작소 주민참여클리닉소장, 경기도 의왕시장, 청와대 환경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과 외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1급)을 역임했다. 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에너지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3법(미세먼지특별법·실내공기질법·대기환경보전법) 등 주요 환경정책을 대표 발의했다.
20대 환노위에서는 여당의 신창현, 야당의 임이자 의원과 함께 강한 개성으로 독불장군(독불여장군)식 국회활동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그러나 환경문제에 대한 국감활동에서는 날카롭고 정확한 자료를 가장 많이 공개하고 지적한 인물로도 평가된다.
‘나홀로 환경인’이란 별칭을 얻기도 한 신 사장은 공식적인 취임식 없이 노조위원장실과 각 부서별로 개별 방문하며 취임인사를 하였다.
그간의 행적을 의식한 듯 취임 이후 부서별 방문 시에는 “어려운 시점을 맞는 공사의 발전적 방향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통합적 사고로 공사를 이끌어가자”며 협치와 융합사고를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서울(야당), 인천(여당), 경기(여당), 환경부(여당)와 국가적 난제를 풀기위한 대표적인 융합의 사고가 필요한 기관으로 진취적인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어쩌면 신창현사장이 어려운 난제를 풀어가는 데 정치적 편향에 휩쓸리지 않고 국가적 환경측면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일말의 기대심리도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전임 서주원 사장은 시민단체 출신이면서도 지엽적인 정치적 방향에서 파장만 일으킨 인천시와 침묵으로 일관한 총괄책임 부서인 환경부(조명래 전 장관)에 대해 적극적인 방향모색과 조정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와 더불어 8월말 임기가 끝나는 안상준 경영본부장과 박용신 자원사업본부장(시민단체 환경정의 출신)에 대한 인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조춘구 사장 시절 시설물의 폐쇄위기에서 긴급처방으로 설립한 그린에너지개발(주)에 대한 사업영역확산과 운영방식에 대한 신사장의 시각도 관심거리이다.
그린에너지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GS건설, 코오롱환경서비스를 인수한 IS동서, 에코홀딩스, 지역기업, 그린에너지등이 투자하여 설립한 기업으로 소각과 바이오에너지의 중추적 역할과 신재생에너지의 본산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서주원 사장 시절 그린에너지 사업의 일부를 수도권매립지 직영으로 전환하는 등 그동안의 축적된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린에너지는 환경부 출신의 초대 손희만 사장, 임채환 사장 등이 정치적 편향에 이끌리지 않고 미래의 환경산업의 꽃으로 재 환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그린에너지개발(주)은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민간 기업이 참여하여 설립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이다. 매립지공사가 서자취급을 했던 그린에너지개발이 끈질긴 노력 끝에 폐기물, 소각분야의 미래 산업으로 정착하고 있음에도 매립지공사가 경영이 어렵다는 구실로 독자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사업(음폐수 사업)을 경영권의 감독자라는 구실로 사업권을 가져가는 것은 환경산업의 발전을 퇴보시키고 전문성도 상실시키고 있는 행위이다.”라고 지적한바 있다.
이 같은 대내·외적 현안을 어떻게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갈지가 대의적 신념을 가지고 나홀로 환경인으로 걸어가는 신창현 사장의 숙제이며 기대이다.                           
 (환경경영신문 박남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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