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재관 본부장 선임
한국의 담수생물연구의 총괄 본부장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이재관(62년생)물환경연구부장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연구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본부장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환경공학박사학위를 받아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 수질 검사소에서 환경연구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당시 박사급 전문 연구관에 정현미 환경건강연구부장, 신선경 환경기반연구부장등과 함께 특별 채용된 인사이다.
국무조정실 수질개선기획단 전문위원, 수질환경과, 낙동강물환경연구소장, 수질총량연구과장, 한강물환경연구소장, 환경기반연구부장, 물환경연구부장을 끝으로 과학원 공직을 마감하고 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서민환 관장과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이재관 본부장이 담당하는 담수생물연구본부는 담수생물자원의 유용생물의 조사 분석을 하는 국내 담수생물연구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올 초에는 담수생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누리집에는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1,764주와 추출물 836점이 등록되어 있다. 이중 배양체 224주와 추출물 241점에 대한 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생물자원의 학명, 배양조건, 채집환경 등 일반 정보 이외에 미생물의 효소 활성 및 추출물의 생리활성 정보 총 12종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환경부는 과장급 인사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 파견 이 제 훈 前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기후변화정책관실 탄소중립이행 TF 팀장에 김 상 훈 前기후변화정책관실 그린뉴딜추진전담 TF 팀장,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에 마 재정 前 4대강조사평가단 개방팀장을 인사발령 했다.
(환경경영신문, 조철재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