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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인제대 박재현교수 15대 사장 취임-학계로는 두번째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0-02-29 (토) 22:20 조회 :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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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인제대 박재현교수 15대 사장 취임-2.5.hwp (2.1M), Down : 0, 2020-03-18 13:04:34

수자원공사 인제대 박재현 교수 15대 사장 취임

온라인 영상으로 취임사, 코로나 19 부터 첫 발

역량 중심의 인사혁신과 일과 가정의 조화강조


인제대학교 박재현 교수(66년생/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15대 사장에 취임했다.

박재현 사장은 역대 사장 취임식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영상으로 취임사를 낭독했다.

그동안 4대강 사업을 반대해왔던 행동하는 NGO교수를 대변하듯 취임사에서도 많은 내용을 주문했다.

홍수, 가뭄 등 물 재해에 대한 완벽한 대응, 취약한 지방상수도 선진화와 물 공급소외지역의 물 복지개선을 통한 선순환 통합형 물 관리정착, 4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해외사업추진 및 국제협력 체계구축,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협력 사업 준비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물 에너지를 활성화, 부산 EDC스마트시티의 성공적 조성으로 스마트한 물 관리시대를 열어나가자고 주문했다.

안전과 청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이 미약했던 중소 물 기업성장과 해외진출, 신규 물 산업발굴로 경제 활력제고와 일자리창출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4대강 보와 하구둑의 자연성 회복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합리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 관리위원회와 환경부를 지원하고 협력하여 정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4대강사업 이후 자연성이 훼손된 하천의 복원, 보 처리 이후에 야기될 수 있는 지류 건천화, 환경용수, 본류와 지류가 연계된 수생태계복원 등과 관련한 대책수립도 주문했다.

공정성, 생산성, 효율성의 원칙이 기반이 되는 조직문화 정착,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역량 중심의 인사혁신과 일과 가정의 조화’, ‘개인 삶의 질 향상도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과도한 부채, 주력사업의 정체와 수익성 저하, 경직된 조직문화, 청렴도 미흡 등 다양한 내부 문제점이 상존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시대요구를 수행하기 위한 K-water의 위상은 국민들 인식에서 점차 쇠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자답게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 박 사장의 취임사는 상류 유역의 물 환경개선, 지자체 물 재해예방지원강화, 지류 하천과 하구의 물 환경회복, 수자원시설물을 연계하는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물 관리체계구축, 지방상수도 위수탁·현대화 사업의 적극적인 수행, 스마트상수도관리체계를 지자체에 도입하고, 권역별로 광역-지방상수도 통합운영을 추진한다는 설계도를 펼쳤다.

또한 물 재이용, 지하저류지, 소규모 해수담수화 등 대체수자원 개발을 통해 소외지역의 물 서비스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현안으로 봉착된 대구-경북 권 취수원 이전, 울산 권 물 공급 및 반구대암각화 보존, 경남-부산 권 물 공급 등 지역 간 물 갈등 문제도 거론했다.

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국가물관리위원회, 유역물관리위원회 등에 정책의제화 하고, 환경부주도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자는 제안을 했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수자원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조직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매뉴얼 개선, 안전교육 실습과 스마트 장비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역본부의 현장소통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본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지고, 무임승차(Free-rider)는 과감히 배제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의 신 남방 및 신 북방정책과 연계하여 해외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민관 동반으로 진출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국제협력과 ODA 사업과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북사업은 국제공조를 통해 소규모 급수시설 등 실행 가능한 인도적 사업을 우선 추진하되, Water-Energy Trade, 한강하구 뱃길연결 사업 등 우선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여 사업여건이 마련되면 즉각 추진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적 관심사로는 AI 적용으로 실시간 재난감시 및 물 관리예측기능 강화, 반도체 용수, 수처리 및 수생태 회복 등 미래 핵심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사업방향도 그려갔다.

K-water의 혁신과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 등을 위한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도 부탁했다.

박재현 사장은 통영이 고향으로 서울대토목공학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99년부터 인제대에서 교수로 활동하면서 박창근 교수와 함께 4대강반대에 대한 논리개발에 역점을 둔 인물이다.

그동안 수공사장은 박 사장을 포함하여 15명이 CEO로 활동했다.

역대수공사장들의 면면을 보면 내부인사로 CEO가 된 인물로는 9대 최중근(98-01), 10대 고석구(01-05), 14대 이학수(16-20,2), 정무직 고위 공무원으로는 2대 안경모 (67-83), 4대 이상희(88-89), 6대 이윤식(93-95), 11대 곽결호(05-08), 12대 김건호(08-13), 정치계로는 1-정창국(67), 5대 이태교(89-93), 7대 이태형(95-96), 8대 임정규(96-98), 공군장성 출신의 3대 이희근(83-88)등이 있으며 학계출신으로는 13대 최계운(13-16)사장에 이어 이번에 15대 사장으로 박재현 사장이 취임했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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