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동우회 전병성 회장 선출
김형철, 곽결호, 이규용, 전병성으로
3년 임기의 환경동우회 8대 회장에 전병성 한국환경공단이사장(사진)이 선출됐다.
환경동우회는 환경부 출신의 친목모임으로 회원수가 7백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그동안 회장으로 고 김형철 차관, 김인환 차관을 거쳐 곽결호 전 장관, 이규용 전 장관이 맡아 운영했다. 뒤를 이어 이번에 기상청장을 지내고 한국환경공단이사장에 재임 중인 전병성이사장이 취임했다.
정년퇴임 환경부출신들이 연간 40여명이상 정년퇴임 후 동우회 가입 입회비는 연 10만원이나 평생회비 100만원으로 완납하는 경향이 높아 점차 재정자립도도 높아지고 있다.
동우회 사무총장에는 전주지방환경청장을 지낸 한상준 사무총장이 현 이규용 회장과 차기 전병성 회장을 보필하게 된다.
환경동우회 공식회원은 환경부,지방환경청,생물자원관,인력개발원,국립환경과학원에서 근무하다 퇴임하면 조건이 된다.
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 회원은 환경동우회 조직구성에서도 이질적 경향이 보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율이 그리 높지 않다.
(환경경영신문/문장수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