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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사- 부식억제장비의 수난 -연재1-서울시 부식억제장비 현장실험검증 실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0-06-15 (월) 17:19 조회 : 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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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식억제장비 현장실험검증 두 번째 실시

구의정수장 부지에서 테스트베드실험 갖기로

진행워터, 에스에프, 이오렉스, 워터크린, 청수, 홈워터 참여

 

서울시는 성능인증 문제가 제기되어 6년째 불법판매로 매도되고 있는 부식억제장비에 대해 수처리기 테스트베드 공모를 통한 현장실험을 10여 년 만에 다시 실시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과거 이근채 계획설계과장(현 도화엔지니어링 부사장)시절 대우엔지니어링에 용역을 줘 서울시 물연구원과 공동으로 현장실험을 한 이후 두 번째이다.

부식억제장비는 국내에서 성능인증을 받지 못하고 지자체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수도 관로에 설치유무를 따져야 하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어 지자체만 이중고충을 겪고, 업체들도 지자체들이(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기준도 마련되지 않는 방식으로 시행한 현장실험에 지쳐있는 상태이다,

수처리기의 한 방식인 부식억제장비는 30여 년 전에도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면서 공식적인 인증은 없이 조달청 등록과 민간시장에서 자율적 판단에 따라 영업행위를 해왔다.

당시의 수처리장치는 대부분 자석식으로 특수 강화된 자석을 부착하여 강력한 자력 (자석은 가우스의 크기로 측정된다. 가우스는 19세기 독일 과학자인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32년 이전에는 자기장의 세기 단위로 가우스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에르스텟(oersted)을 쓴다. 아직도 가끔 에르스텟과 혼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지구 자기장의 세기를 약 1G라고 하는 경우가 그 예이다.)을 통해 배관 부식을 억제하는 현상을 응용하여 20여개업체가 난립되었었다.

당시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기업이 제시한 가우스의 용량이 부족하고 배관의 이물질이 동일하게 부식을 억제해야 하나 자석 설치가 3-4개 설치해야 함에도 1개 만 설치 불균형으로 오히려 부식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 등이 있다는 문제점을 국내 최초로 제기한바 있다.

이 사건으로 많은 기업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일부 기업은 구속되기도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된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석식이 아닌 전기분해와 이온화기능을 통한 부식방지시스템으로 진화되어 관로의 부식억제에 일부 제품은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새롭게 진화된 부식억제장치는 10여개 업체가 사업을 하고 있다.

이오렉스(대표 조태현)는 탄소전극물질 이온화식 수처리기로 우리나라에서는 KC인증, 미국에서는 NSF인증과 ANCI 61,372인증, 러시아의 TRCU인증을 받으며 국내보다 해외정부와 지자체등에서 배관부식방지장치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서울시 수처리기 테스트베드 공모에 참여한 기업으로 ()진행워터웨이(심학섭, 스케일부스터)는 아연이 함유된 희생양극방식, ()워터크린시스템(김진천, 뉴크린워터)은 아연이 함유된 희생양극방식, ()디지털워터(김윤영, 아쿠아맥)는 마그네슘이 함유된 희생양극방식, ()이지스솔류션(명달호, 아이워터)은 아연+토루마린(광물질)이 들어있는 수처리기, 청수RCU(이상민, 러스트 클린업)은 아연과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희생양극방식, ()에스에프코러레이션(남택석, ESR시스템)은 전력공급이 필요한 유도코일방식, 홈워터(양윤태, 홈워터시스템), 크린워터시스템(이명주, 크린워터)은 자석식, 한국메루스(김용선, 메루스링)는 메루스진동방식이며 접수된 아산테크(진용환)는 관 세척 자동드레인 장치로 부식억제장치와 차별화되어 테스트베드실험에서는 제외된다.

현재 이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은 최소한의 KC위생인증을 받아야 시중에 판매할 수 있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물연구원이 이 같은 분야에 대한 연구 분석을 해야 하나 10여 년 전 연구한 결과물에 대해 참여한 기업들에게서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연구 분석 자료에 대해서도 공개되지 않아 이번 수처리테스트베드 실험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서울시의 공개 현장실험은 매우 의미가 크다. 서울시 등 지자체가 수도 자재에 대해 일일이 개별적인 실험을 한다는 것은 국가적 운영관리시스템에 커다란 동공이 발생한 것이다.

수도 자재에 대한 모든 성능인증과 위생인증은 상하수도협회와 지난해 별도기구로 분리된 물기술인증원이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다. 다만 이번 수처리기 테스트베드는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실험으로 지자체와 참여한 기업들도 결과에 대한 명확한 인지로 2차적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면 안 된다. 2차 문제를 발생시키면 지자체는 품질평가에 대한 실험행위를 거부할 수밖에 없어 결국 기업들에게만 그 피해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라고 전후과정에 대한 염려를 했다.

(환경경영신문/박남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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