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삵의 융합으로 야생의 건강성 찾아야
우포늪 삵의 융합으로 야생의 건강성 찾아야
조사 결과 표에 보듯 삵이 출현 하는 시기는 가을 겨울로 자신을 보호하며, 먹이 활동이 원활한 갈대 억새 및 재방에서 자주 관찰 된다.
앞에서 언급 해 듯이 ‘재방’의 중요성은 인간 보다는 야생에 살아가는 야생동물에게는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런 의미에서 재방은 삵의 중요한 생활 터전이자 활동 장소이다. 그리고, 인간과의 거리감을 두는 야생과 인간의 ‘DMZ'이라 할 수 있다.
삵은 봄 , 여름 시기는 자신의 일정한 영역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변 환경이 즉 생태 먹이 사슬 구조가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때는 대부분 출현하는 지역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산 등성이에 먹이감이 많은 양어장 주변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특장을 자지고 있다.
예를 들면, 사지포 상류 지역 양어장 주변 야산과 주변 습지 부분에는 다양한 먹이감이 풍부하여 봄, 여름 시기에는 이 곳 주변에서 2-4 개체수가 발견되기도 한다.(*삵은 혼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특성을 보이는 야생동물로 이동을 할 때나, 활동 할 때 혼자서 하는 개별적으로 움직인다)
반면, 가을 겨울이 되면 생활이 터전이 재방 이나 습지 내 섬 지역 등으로 좁혀지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 원지역의 생태적 먹이사슬 파괴와 적절한 이동을 통한 삵만의 생존전략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시기에는 먹이감인 조류,들쥐,미꾸라지,붕어,매기, 가물치등이 풍부하여, 재방을 중심으로 주 생활권이 이동을 한다.
그렇다면, 우포늪이 결빙이 되었을 시에는 삵에는 어떤 영향이 미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