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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00% 재생플라스틱으로 생산 서울아리수물병-샘물,식품업계에 재생플라스틱 의무율 부과해야 사업확산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4-07-02 (화) 15:09 조회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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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생산 서울 아리수 물병

샘물, 식품업계에 재생 플라스틱 의무율 부과해야 사업확산

100% 재생 아리수 물병 리쿱 어워즈대회에도 출품 예정

그간 서울아리수본부가 배포한 사건 기사를 제외한 홍보성 보도자료가 60여 방송, 언론이 보도한 예는 극히 드물다.

서울시가 공급하는 아리수 물병을 100% 재생 플라스틱병으로 공급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전폭적인 관심을 모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유럽은 2030년까지 페트(PET)에 대한 재생 원료를 30% 이상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서 서울아리수본부는 100% 재생 원료 물병을 사용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전폭적인 관심을 끌게 되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재생 원료를 100% 사용한 아리수 물병에 대해 비영리 단체 리쿱’(RECOUP)이 올해 영국에서 개최하는 리쿱 어워즈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리쿱에는 코카콜라, 맥도날드, 네슬레, 미국 브래드포드 시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기업과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리쿱 어워즈는 순환 플라스틱가치사슬을 선도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환경부도 재생률을 높이기 위한 첫 단계로 지난 2023년에는 투명페트병 재생 원료의 수요 확대를 위해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과정에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투명페트병 재생 원료가 식품 용기용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당시 업무협약을 맺은 곳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샘물), 매일유업(),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재생 페트병 원료를 생산하는 알앰, ()에이치투였다.

코카콜라(1.25mL), 산수음료(500mL), 매일유업(상하목장 유기농 750mL, 상하목장 저지방 우유 750mL), 한국수자원공사(병입 수돗물 0.4mL)2023년 상반까지 투명페트병 재생 원료를 용기별로 10% 이상 사용하여 제조한 투명페트병 제품을 출시할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재생 페트병의 식품 용기 사용에 대해서는 안전기준의 적합성과 맛과 품질 등을 고려하여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고 있고, 유럽 등에서도 10%에서 최대 30%로 접근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최대 80%까지 시험 생산을 하면서 위생 안전에 대한 과학적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 같은 국내외 상황에서 서울시가 공격적으로 6월 생산량부터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리수 페트병 물을 출시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다.

아울러 서울시만의 대표성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뚜껑을 서울의 상징색인 스카이 코랄로 바꿨고, 시각장애인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점자표기도 추가했다. 아리수 병물만큼은 완벽한 ESG 경영이며, 재생 페트병의 탄생으로 국내외로 자원순환 세계의 홍보전략에도 국가의 정책 방향에 서울시가 대표성을 지니고 선도적으로 접근한 상징적인 사업이다(해외에서는 페트병 뚜껑과 병이 연결되어 사용 후 뚜껑이 외부로 방출되지 않는 구조로 페트병을 제작하고 있다).

6월 이후 올 한해 350mL 45만 병, 220만 병 등 총 65만 병의 병물 아리수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렇게 할 때 폐플라스틱 약 16톤을 재활용할 수 있어 신생 플라스틱 대비 약 17CO2 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아리수본부는 병물 아리수를 통한 플라스틱 줄이기 시도는 계속되어왔다. 우선 일회용 페트병 사용 자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는 병물 아리수를 재난이나 단수 등 꼭 필요한 상황에만 최소량을 공급했다.

또 페트병 제작 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19g에서 14g으로 26.3% 감량한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 편의 개선 및 효과적인 재활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는 무()라벨로 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조 일자 인쇄 등에 화학 염료(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레이저로 각인 처리하여 재생 원료로서의 위생 안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2023에는 병물 아리수에 국내 최초로 생수음료병에 3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한 바 있다

최대관문은 페트병 재생 원료 100% 사용은 페트용기 구맷값만 1.5배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이는 보편적인 서울아리수 행정에서 1.5배나 비싼 용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의회와도 충돌할 수 있다. 그러나 서울아리수본부 한영희 본부장, 생산부 어용선 생산부장(현 물재생시설과장), 김형준 생산과장의 열정과 의지가 결국 100% 재생 아리수 물병을 탄생시켰다. 이런 관점에서 30여 년 만에 리모델링하는 광암정수장의 경우 자연유하 방식의 정수처리로 에너지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공사비가 에너지 저감 대비 별 차이가 없다는 논리에 밀려 자연 유하식을 포기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기술 자문 시 생산부 어용선 전 생산부장은 자연 유하식 시설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350페트병을 새로 만들면 개당 110, 재생 플라스틱으로만 만들면 개당 280원으로 생산 단가가 254%나 비싸지지만, 서울시가 재생 플라스틱 페트병 생산을 늘리면 재생 원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단가도 낮아지며 지자체 등 관련분야에서 재생 원료를 용감히 추진할 수 있다는 선도적 역할에 방점을 둔 100% 재생 용기 아리수 물병이다.

향후 재생 페트병 비율을 늘리기 위해서는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련 법률 시행령12조 내용에 PET 재활용 의무자를 PET 생산업자로 정한 내용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의무사용자를 페트병을 만들고 사용하는 사업자(식음료업계)로 변경해야 한다.

현재의 법률에 따르면 PET 수지를 생산하는 자는 필름, 원사 등의 용도로도 생산하므로 재생 페트병의 의무 사용량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으며, 생수(물병식음료 병) 생산 단가가 높아지는 분야의 상품생산은 최소화하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재생 의무사업자를 생수회사, 식품회사 등에 의무재활용을 부과함으로써 소비자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의무를 제대로 시행하게끔 강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분석과학 측면에서는 위생성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발생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박리 이탈로 인한 용기 재질의 변화도 심도 있게 연구 분석할 필요가 있다. 재활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생산설비에서도 시장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생산공정이 구축되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환경연구 분야에서는 과학적으로 구축된 재생 기술연구소가 시급히 설립되어야 한다. 생산공정, 위생 안전성, 미세플라스틱 연구와 탄소배출권 확보와 탄소시장 진입을 위한 탄소 감축권 등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한 경제, 경영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유통 및 페트병 재생의 순환고리에 대한 홍보전략도 필요하다.

특히 미세플라스틱 발생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 박사의 사후 정부가 추진해야 할 정책 방향이다.

서울아리수물병의 수돗물을 마셔 본 소비자(시민)들은 수도꼭지의 물보다 물맛이 좋다고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리수에는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이 리터당 37함유돼 있고, 한 달 240리터를 음용해도 139원밖에 들지 않아 가계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반면 정수기는 240리터 음용 시 19,233, 먹는 샘물은 206,400원이 소요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성인 1인당 하루 물 섭취 권장량 2L 기준 탄소 배출량은 수돗물이 0.338g, 생수 238g, 수기 501g도 매우 큰 격차가 난다.

작금의 현실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수거된 투명페트병의 양이 연간 전체 출고량의 7.5%에 불과하다.

재생률이 지지부진한 원인 중 하나는 식품 용기용 재생 원료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고, 재생 원료 가격도 신제품 용기 생산 원료보다 높아 재생 원료 사용을 주저하게 한다는 평가다.

그러나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경우 뚜껑 및 라벨 제거 - 1차 광학선별 파쇄 - 비중 분리 - 3회 이상의 세척과 탈수 열풍건조 - 2차 광학선별 - 먼지 제거 - 금속 선별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 사용, 에너지양 등에 대한 기초연구도 필요하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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