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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상생협력 신뢰와 믿음 부터- 구매조건 제품이 또 다시 테스트베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2-07-15 (금) 00:36 조회 :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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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상생협력 신뢰와 믿음 줘야

부서별로 통일된 업무방향 설정 절실

구매조건에 통과된 제품도 테스트베드를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협력중소기업(무브먼츠, 에셈블 등 10개 업체)과 함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중소기업 및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력 활동을 활성화하여 협력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및 건강하고 발전적인 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겠다는 약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 상생모델 기업(100) 발굴 공동기술 개발추진 및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지역뉴딜 벤처펀드 및 상생협력금 조성 창업벤처기업 육성 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3년 간 2,851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이 같은 업무협약은 그동안 정권 및 사장 교체시마다 수시로 비슷한 내용으로 주제만 변경하여 홍보하고는 있으나 지속적인 유지나 운영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동안 상생협력을 주제로 한 전략사업만 보면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와 대한변리사회와의 상생협력 업무체결 물과 함께하는 한반도 상생협력 하도급사와 건설안전 상생협력 춘천시 소양강댐 물 분야 상생협력 등을 추진한바 있다.

이와 유사하게 물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기관들과 맞손 국가대표 인프라 활용 지원 사업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청정 수력에너지 개발로 친환경기업 선도 물 산업 활성화 힘 보탠다 혁신기업과 원팀으로 스마트빌리지 조성 물 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미래형 상수도 체계로 전환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 2021년 국정감사에서 동반성장을 한다고 하면서 상생결제는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상생결제 금액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관으로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물산업체들은 수자원공사와의 성과공유나 이와 유사한 테스트베드에 통과되면 안정적으로 수공이 펼치는 각종 사업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여 적극적인 협력과 기술공유등을 해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많은 기업들에게서 성과공유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한 기업은 찾기 어려운 현실이다.

지난 2016년 취임한 최계운 사장은 취임사에서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야하고, 향후 50년의 기틀이 되어줄 핵심기술 개발 및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및 상생협력과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야한다라고 말했지만 최 사장 스스로 임기도중 하차하는 사태가 발생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현장 실용화에만 2-3년을 경과시키고 있는 중소기업의 실제 진행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물리적 이온방식 관세척기를 개발하여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이오렉스 제품은 기존의 세척방식, 갱생이나 신관교체, 약품투입 등을 저감시키고 운영유지가 용이한 제품이다. 이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정착하지 못하는 동안에 미국 포코모코시는 6개월간의 현장시험을 계획했으나 3개월 만에 성과를 분석하여 바로 현장에 적용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포코모크시(Pocomoke)는 현장시험결과 철 함유량이 76.89% 감소, 탁도 56.95% 감소, 일반세균 84.56%감소, 녹물 30일 만에 해결이란 결과를 가지고 시범연구기간을 일찍 종결하고 구매를 본격화했다. 이 같은 현장실험을 통해 해외진출은 미국, 독일, 태국, 베트남, 브라질, 캐나다, 러시아, 중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등으로 지속적인 수출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제품이 국내시장에서는 시간만 소비하는 원인으로는 성과가 도출되지 않는 경쟁사 제품이 기술위주보다 영업위주로 전국시장을 흐려놓아 관련 공무원들에게 부정적 시각이 높았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수도자재인증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상하수도협회(현 한국물기술인증원)는 관련 제품들에 대하여 분석을 하려고 하였으나 분석방식(순환식, 배출식)에 대한 논란으로 9년간이나 쳇바퀴를 돌고 있다.

, 기업 간의 의견충돌과 물기술인증원이 전문성과 객관성이 떨어져 판단을 못하고 있는 국내 시스템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민원만 누적되고 시장이 열리지 않는 막막함 속에 환경부는 분류방식에서 변형된 강관용 이음관으로 인증을 받게 하여 시장을 일부 열어주었다.(2020년 오종극 환경부 전 상하수국장, 조석훈 전 물이용기획과장의 결단력이 돋보였던 사례이다) 

객관적이고 기술적인 평가보다 부정적인 감정이입이 되면서 서울시와 대구시는 분석방식의 객관성을 상실하고 물리적 이온방식관세척기등 관련 제품 9개 제품 모두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결과물을 내놓았다.(이오렉스 제품은 미국NSF, FDA, ISO등을 비롯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우리나라보다 권위가 있고 세계시장에서 대표적인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면서도 국내에서는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상한 역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상수도현대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이 같은 그동안의 흐름을 간파하고 있음에도 부서별로 시각차이가 크고 상호 융합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현대화 사업에 실용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오렉스제품에 대해 수공의 부서는 테스트베드를 신청해라고 하여 부서에 신청했으나 이후 공고를 했으나 수공 조직에서 어느 부서도 시험을 하려고하지 않아 탈락했다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그러나 물산업혁신처(당시 정승화 처장)이오렉스는 구매조건부에서 충분히 검증받아 테스트베드는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관련 부서마다 제각각 다른 의견이 쏟아지고 기업은 혼돈 속에 테스트를 할 곳을 수소문했고, 결국 금강유역본부(오주익 수도운영부장)에서 시험을 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밝혀 금강유역본부 논산수도센터에 신청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관련 부서별로 일치된 업무지침방향이 설정되지 않았고 구매조건에서 검증받은 제품도 또다시 테스베드를 거쳐야하는 등 23중의 시험만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자원공사의 상수도현대화사업은 75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따라서 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 정처장의 논리대로 테스트베드가 필요 없다는 방향설정이 명확하게 전 부서에 전달되어야하며 현대화사업에 실용적인 새로운 기술제품이 현장에 바로 적용되어야한다.

이런 현실에 대해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박사는 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의 구호성 업무진행보다는 사업마다 명확한 진단과 이를 즉시 현장에 적용하여 테스트를 하고, 이에 대한 기술적 논리를 대행해주는 역할과 해외 우수 인증기관에 대한 소개와 자금지원 등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바로 현장에 적용시켜주는 것이 진정한 상생적인 발전이다라며 수자원공사의 사업수행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 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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