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조직 인사 부분개편 실시예정
물정책국 실로 승격, 자연환경실은 국으로
환경부는 한정애 장관 취임 이후 부분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물통합정책국(김동구 국장, 물정책총괄과, 물이용기획과, 토양지하수과), 물환경정책국(박재현 국장, 물환경정책과, 수질관리과, 수생태보전과, 생활하수과), 수자원정책국(김동진 국장, 수자원정책과, 물산업협력과, 수자원관리과)으로 구성된 물국은 물환경정책실로 상향조정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수자원국이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물 관련부서를 실이나 차관급으로 격상해야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많았으나 분야별 국으로 운영되다가 이번에 실로 격상하게 되었다.
하지만 물 관리실이 승격된 반면, 자연환경정책실은 국으로 하향조정 개별국으로 운영되어 사실상 실장(1급)급은 현재의 4개 조직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신진수 전 물통합정책국장)로 유지되어 운영된다.
물환경정책실장에는 김동진 수자원정책국장의 승진발령이 유력시 되어 물 관련 국장들의 인사이동도 예상된다.(환경경영신문, 박남식 부장)
